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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OBITUARY - CAUSE OF DEATH

Category : ROCK & METAL | 2010. 7. 30. 16:06



 


96. OBITUARY - CAUSE OF DEATH  : 이것이 바로 죽음의 정의
국적: 미국
그룹: OBITUARY
앨범명: CAUSE OF DEATH
장르: DEATH METAL
제작년도: 1990년
레코드사: ROADRUNNER RECORDS
공식홈페이지:http://www.obituary.cc/

John Tardy(Vocals)   Trevor Peres(Guitars)   James Murphy(Guitars)
Frank Watkins(Bass)   Donald Tardy(Drums)


01. Infected
02. Body Bag
03. Chopped In Half
04. Circle Of The Tyrants
05. Dying
06. Find The Arise
07. Cause Of Death
08. Memories Remain
09. Turned Inside Out



이전글 참조
54. OBITUARY - THE END COMPLETE(3집)
85. OBITUARY - WORLD DEMISE(4집)




1. OVERGROUND로 진출한 DEATH METAL

1980년대 말 UNDERGROUND에 있던 DEATH METAL이 OVERGROUND로 진출하게 된 것은 시대의 흐름상 THRASH를 보다 더 과격하고도 CORE한 EXTREME음악의 수요가 생겼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한 분야에 익숙해지면 그보다 더 강한 자극을 찾기 마련이고 과거의 익숙한 것에 식상하게 마련인데, 이런 원리로 80년대 때 MAIN STREAM으로 등극했던 THRASH METAL 보다 더 강력하고 과격한 음악을 찾는 부류들이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THRASH METAL 뿐 아니라 다른 장르의 음악에서도 나타난 현상인데, 기계의 힘을 빌려 NOISE까지 음악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온 INDUSTRIAL ROCK이 90년대 큰 TREND가 된 것도, ALTERNATIVE ROCK이 90년대 중반, METAL을 제치고 ROCK의 MAIN STREAM으로 등극한 것도 다 같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익숙과 권태는 곧 인간에게 있어서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하게 하는 원동력인 셈인거죠.
아무튼 EXTREME 음악을 놓고 볼 때 DEATH, MORBID ANGEL, OBITUARY 같은 초창기 DEATH METAL 밴드들이 이런 FAN들의 NEED를 충족시켜 줬고 FLORIDA의 TAMPA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전 세계적으로 뻗어갈 수 있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DEATH METAL이 뻗어나갈 수 있는 결정적인 MASTERPIECE가 나오게 되었으니 그 앨범이 바로 OBITUARY의 CAUSE OF DEATH 였습니다.





2. 사운드로 죽음의 정의를 완벽히 보여준 앨범 CAUSE OF DEATH

첫 스튜디오 앨범인 SLOWLY WE ROT을 발표하고 나서 인지도 확보에 성공한 OBITUARY였지만 밴드 멤버는 안정되지 못하였는데, 먼저 베이시스트인 DANIEL TUCKER가 교통사고로 인해 더 이상 HEAVY METAL 밴드 생활은 못하겠다고 선언하여 팀을 나가게 되었고 기타리스트인 ALLEN WEST도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팀을 탈퇴했기 때문이죠. 이들 후임으로 현재까지 계속 밴드와 같이하게 되는 베이시스트 FRANK WATKINS를 영입하였고 기타리스트로는 DEATH의 기타리스트였으며 DEATH계의 MARTY FREIDMAN이라 불리는 절정의 테크니션인 JAMES MURPHY가 들어오게 됩니다.
이 두 명이 가입하고 나서 발매된 CAUSE OF DEATH는 이전작인 SLOWLY WE ROT때 비해 좀 더 발전된 음악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CAUSE OF DEATH의 음악을 한마디로 정의하라면 바로 '죽음' 그 자체라 할 수 있습니다.
타 밴드들이 만들어 내는 DEATH METAL 사운드는 신성모독과 GORE한 이미지, 그리고 극한의 스피드와 무차별적인 파괴를 표현하는 사운드로 점철되어 있는데 비해 OBITUARY의 음악은 그와는 확실히 차별되게 흐느적거리면서도 심연으로 조금씩 빠져들어가는 듯한(늪에 빠져 서서히 죽어가는. 혹은 사막에서 서서히 말라죽어가는 그 공포) 느린 템포의 음악에 JAMES MURPHY의 기타솔로잉과 스피드 백킹이 덧입혀져 기묘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DEATH METAL에서 느껴지는 시종일관 때러 부수는 HARD GORE의 잔인함과 무도함 보단 인간의 내부에 있는, 알 수없는 원초적인 불안감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일으키는, 상당히 기괴하고도 으스스한 죽음 자체의 섬뜩함과 그로테스크를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죽음의 정의를 음악으로 표현하면 바로 이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이런 식의 음악을 먼저 선보인 것은 AVANT-GARDE THARSH METAL로 여태까지 THRASH METAL 밴드들이 보여주지 못한 독특한 음악을 선보인 CELTIC FROST인데 이들 OBITUARY가 이들의 영향을 크게 받았음을 볼 때 음악적인 공통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4번째 트랙이 CELTIC FROST음악의 커버곡인 것을 보면 이 둘의 음악적 공통분모가 어떤지, 또한 CELTIC FROST에서 OBITUARY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쉽게 캐치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기괴함과 느림, 그것을 상충하는 스피드로 인한 불일치로 기분이 나쁜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은 CELTIC FROST가 한 수 위라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 DEATH METAL의 MASTERPIECE

CAUSE OF DEATH는 음악적으로 성공했을 뿐 아니라 상업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둬 DEATH METAL FAN이라면 꼭 들어야 할, 교과서적인 앨범으로 인식됩니다. 이 앨범의 성공으로 인해 DEATH METAL이 OVERGROUND로 완전히 안착하게 되었음은 물론, 이 음악의 영향을 받은 DEATH METAL 밴드들이 양산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DEATH METAL사에서 이 앨범이 차지하는 위치는 굉장히 높을 수 밖에 없으며 사람들이 DEATH METAL의 MASTERPIECE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이미 거기서 거기인, 차별화를 느낄 수 없는 DEATH METAL 밴드들 간의 사운드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OBITUARY만의 유니크함을 보여줘 음악적인 식상함을 극복했다는데 있겠습니다. 타 DEATH METAL 밴드들과 확실히 차별되는 음악적 IDENTITY를 성립한 것이죠. (물론 OBITUARY뿐 아니라 거대 DEATH METAL 밴드들은 자신들만의 IDENTITY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DEATH METAL이 거의 고사한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죠)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 CAUSE OF DEATH의 지나친? 성공은 그 이후 OBITUARY에게 독이 되며 서서히 몰락하는 단초를 제공하게 됩니다.




뱀발) 앨범 COVER는 DARK FANTASY 화풍으로 유명한 MICHAEL WHELAN의 그림을 사용하였습니다. 원래는 SEPULTURA의 ARISE 앨범 COVER로 사용할 것을 OBITUARY가 어찌어찌해서 먼저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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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SE OF DEATH

 

 

 

 



(광고) P&G OLAY

Category : AD, DESIGN & WEB | 2010. 6. 25. 23:16



CL: P&G
분류: 생활용품
종류: PRINT








DUBAI의 Saatchi & Saatchi에서 만든, P&G의 OLAY 화장품 광고는 제품의 특성과 요즘 컴퓨터 세대들이라면 다 알아들을 수 있는 CTRL+Z (UNDO)를 엮어서 그 어떤 문구보다 효율적으로 제품의 특성을 광고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광고로 인해 Saatchi & Saatchi는 Dubai Lynx Grand Pix에서 인쇄광고부분에 상을 받기 까지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런 기발한 광고를 만들지 못할까?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되면서 왜 화장품 광고만 나오면 피부가 끝발나게 좋은 여자 연예인들만 나오는가?에 불만을 가지는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못 만드는 게 아니라 안 만든다는 것이 맞는 이야기인 것이죠. 솔직히 광고인 입장으로써는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광고를 만들면서 광고대상도 타고, 더 나가 자신의 네임밸류를 널리 알리는게 좋겠지만 광고의 원래 목적은? 바로 CL의 제품을 잘 팔리게 하는 것임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가끔가다 보면 광고만 뜨던가, 그 광고를 찍은 연예인만 뜨고 정작 제품은 안뜨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광고의 목적을 따진다면 그 광고는 실패한 광고인 것이죠. (위의 제품 광고가 실패한게 아니라)

 


자 막상 저런 식의 화장품 광고가 한국에 나왔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과연 소비자들이 인식을 하고 저 제품을 구매할까요? 아마도 광고는 잘 만들었다고 인정들을 하겠지만 제품 판매에 있어서는 장담 못할 것입니다. 왜냐? 아직까지 한국인 특성을 볼 때 제품 속성과 그것을 사용하는 연예인의 모습을 먼저 체크하고 더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저런 광고 보다는 이 화장품이 어디에 좋고 어떤 기능성을 가지는지 알려주는 광고를 더 선호하며, 또한 VIRAL 마케팅에 화자가 되는 제품을 체크하고 활용하기 때문입니다. 즉 광고의 아이디어 보다는 소비자의 이런 특성에 맞추는 것이 제품 판매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더 쉬운 예로 들자면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미나 바비 인형의 패키지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한결같이 핑크색에 유치찬란한 패키지입니다. 그래서 한 디자이너가 정말 디자인적으로도 뛰어난 패키지를 만들어서 시장에 내놓았을 때 반응이 어땠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아이들 입장에서는 저 패키지의 인형은 자신이 생각하는 인형의 패키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시장에선 외면당하고 결국 그 인형의 패키지는 다시 원상복귀되어 핑크색의 유치찬란한 패키지로 바뀌었습니다.

 


즉 이런 면들을 볼 때 우리나라 광고 대행사에서 저런 광고를 못 만드는게 아니라 안 만든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광고 대행사도 외국에서 광고를 만들 때 그들에게 잘 먹히는 유머스럽고 재미있는 광고를 만들면서 깐느에서도 큰 상은 아니지만 종종 상들은 잘 타니까요. 즉 그 나라의 광고의 수준은 그 나라의 소비자들이 어떤 것을 더 선호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외국에서 상탄 광고들을 우리나라 사람 관점에서 볼땐 썰렁하다 저게 뭐야? 저러는 것도 상당수 있으니까요

즉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수준이 그렇다던가 비하하는 건 절대 아니라 그 나라의 민족성과 습성, 선호하는 것 차이에 따라 광고도 따라간다는 소리입니다.

 

 

뱀발) 그래도 DESIGNER입장에서 저 위의 광고는 정말 잘 만들었다고 기립 박수를 안칠 수없네요.

 

 

 




95. MORBID ANGEL - LAIBACH

Category : ROCK & METAL | 2010. 5. 23. 21:51



 

95. MORBID ANGEL - LAIBACH : INDUSTRIAL 색채가 덧대인 공포
국적: 미국
그룹: MORBID ANGEL
앨범명: LAIBACH
장르: DEATH METAL
제작년도: 1994년
레코드사: EARACHE / GIANT RECORDS
공식홈페이지: http://www.morbidangel.com

TREY AZAGTHOTH (Guitars/ Keyboard) DAVID VINCENT (Vocals/Bass)
PETE SANDOVAL (Drums) Richard Burnelle(Guitars - Temporary return)


01. God Of Emptiness
02. Sworn To The Black
03. Sworn To The Black (LAIBACH REMIX)
04. God Of Emptiness (LAIBACH REMIX) 



이전글 참조
62. MORBID ANGEL - ALTARS OF MADNESS (1집)
83. MORBID ANGEL -COVENANT (3집)
82. MORBID ANGEL - DOMINATION (4집)




1993년 WARNER RECORDS 산하의 GIANT RECORDS랑 계약을 맺고 나온 3번째 정규앨범인 COVENANT는 DEATH METAL이 서서히 침체기로 들어갈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만 13만장 이상을 판매를 이뤄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앨범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기타리스트 Richard Burnelle의 탈퇴로 당시 3인조 구성을 이루고 있는 MORBID ANGEL으로써는 극악의 DEATH METAL을 연주하기 위해서 새로운 기타리스트 영입이 시급했는데 일단 RIPPING CORPSE와 EULOGY의 멤버였던 ERIC RUTAN을 임시멤버로 고용하였고(나중에 정식멤버가 됨) 1994년에는 탈퇴했던 Richard Burnelle이 한시적으로 돌아와 같이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성공과 밴드멤버를 재정비 하는 시간을 가지던 MORBID ANGEL은 1994년 처음으로 공식 EP를 발매하게 되는데 이름하여 LAIBACH라는 독특한 이름의 EP를 발매하게 됩니다. 새로운 음악으로 구성된 EP가 아니라 기존의 COVENANT 앨범에서 God Of Emptiness와 Sworn To The Black 음악 2개를 따와서 REMIX한 앨범으로, CULT UNDERGROUND INDUSTRIAL ACT인 LAIBACH가 REMIX 작업을 맡아 EP 이름이 LAIBACH가 된 것입니다. 음악을 들어보면 당시 메인스트림에 등극한 인더스트리얼 음악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INDUSTRIAL REMIX를 하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INDUSTRIAL 음악의 기계적인 느낌보다는 불길하고 기괴한 느낌이 더 강조되는 멋진 REMIX 음악을 뽑아내는데 성공하고 있습니다.(INDUSTRIAL ROCK의 불길함과는 사뭇 다름)
개인적으로 3집 COVENANT의 음악 모두를 LAIBACH REMIX로 해서 내놓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드는 아쉬움이 존재하지만(마치 FEAR FACTORY가 DEMANUFACTURE 앨범을 REMANUFACTURE라는 이름으로 통째로 REMIX해서 앨범을 내놓았던 것 처럼) 그렇게 되면 EP가 아닌 SPECIAL CD정도 되고 제작단가가 올라가겠지요. 아무튼 팬의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좀 남는 앨범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앨범은 단순한 EP가 아니었던게 나중에 드러나는데...

 

 

 

발매 당시에는 당시 유행하던 INDUSTRIAL 음악을 수용한 색다른 실험적 시도라고 생각했지만 FRONT MAN인 DAVID VINCENT는 이 때부터 이미 INDUSTRIAL 음악에 빠지게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인가 본업인 DEATH METAL보다 INDUSTRIAL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거 때문에 4집 DOMINATION을 끝으로 MORBID ANGEL을 탈퇴하고, 나중에 그의 아내가 되는 GEN이 이끄는 INDUSTRIAL가 주를 이루는, 각종 HYBID GENRE 음악을 하는 Genitorturers에 가입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바로 이런 DAVID VINCENT의 음악적 변심(?)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시발점이 바로 이 LEIBACH 앨범이었던 것입니다. 거기다가 이런 DAVID VINCENT의 성향은 MORBID ANGEL 복귀작인 Illud Divinum Insanus (2011)에도 극명히 드러나 MORBID ANGEL 및 DEATH METAL 팬들에게 엄청난 분노를 일으키게 됩니다.

 

 

 

발매 당시엔 몰랐지만 이후 엄청난 파장을 예고한 EP가 바로 이 LAIBACH였던 것이죠.





뱀발) 이후 CD 포맷으로도 발매되었고 표지에서 다수의 VARIATION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뱀발2)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라이센스화 된 MORBID ANGEL 음반이 바로 이 LAIBACH앨범입니다. 당시 SKC의 METALFORCE에서 라이센스했으며 심의가 있던 시절인 만큼 공윤위 심의번호도 있는데 9407-ㅣ28167~ㅣ28170으로 찍혀있더군요. 라이센스 되었어도 이 앨범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고 한국 내에서도 이 앨범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죠. (우연히 당시 압구정 신나라 레코드서 구매한 저는 레어 아이템 하나를 소유하게 된 셈)
오리지널과 달리 표지 컬러가 약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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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OF EMPTINESS (RAIBACH RE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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