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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AIDA, 친근한 개념의 NAVIGATION

Category : AD, DESIGN & WEB | 2011. 1. 30. 17:01




현대 드라이버에게 있어서 NAVIGATION은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원래 기능인 길찾기 기능 외에도 주변에 가스 주유소라던가 편의 시설 탐색, 그리고 DMB 시청 및 부가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갈수록 똑똑해지고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이에 VOLKSWAGEN AMERICA와 MIT는 협력하여 좀 더 발전된 NAVIGATION SYTEM인 INTELIGENCE ROBOT INTERFACE를 장착한 AIDA(Affective, Intelligent Driving Agent)를 개발중에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로봇의 얼굴을 가지고 있는 이 AIDA NAVIGATION은 풍부한 표정을 지니고 있어 딱딱한 기존의 NAVIGATION SYSTEM에 벗어나 운전자에게 친근한 DRIVING FRIEND로 다가가는 인간적인 NAVIGATION을 구현하려 합니다.

"We envision an navigation sytem that mimics the friedly expertise of a driving companion who is farmiliar with both the driver and the city."


단순하게 귀여운 표정의 로봇 인터페이스만 장착했다면 이 AIDA는 그다지 특별한 NAVIGATION으로 다가오지 못했을 겁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역시 로봇처럼 길을 인식한다는 점입니다. 자주 가는 통근 경로를 파악하여 주변 상황 DATA와 연계하여 자율사고를 하고 그 과정을 거쳐 최적의 길을 제시함은 물론, 당신이 자주가는 쇼핑경로라던가 좋아하는 곳을 기억하고 있고, 목적지에 가는 도중에 가솔린이 거의 떨어지거나 하면 경로에 자동적으로 주유소 코스를 등록시켜줍니다.


 



 

 

 

(AIDA 설명 동영상) 

 


 



그리고 평소에 시동이 꺼져있을 때는 이렇게


대쉬보드안에서 있다가 시동을 키면,


이렇게 고개를 내미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일본 애니메이션인 사이버포뮬라에 나오는 ASURADA를 닮았다 생각이 드네요.

갈수록 기계적인것을 지양하고 인간에게 친숙하고 인간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DESIGN시대가 오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DESIGN이 지향해야 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AIDA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http://senseable.mit.edu/aida/ 









CHRISTMAS에 관해 이것저것

Category : 과학,CG,상식 | 2010. 12. 26. 20:30






매년 12월 25일은 JESUS CHRIST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일, CHRISTMAS로 전세계 CHRIST교 사람들이 이를 기리며 한 해를 마감하는 각종 행사를 하면서 보내기도 합니다. 심지어 종교와 관련 없는 사람들도 이 날을 기리며 축하를 하는데, VALENTINE DAY와 같이 원래 의미와 상관없이 하나의 축제와 행사로써 자리매김했기 때문이지요. 이렇듯 종교에 상관없이 거의 전 세계 사람들이 기리고 즐기는 CHRISTMAS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그 기원이 뭔지, 그리고 원래의 뜻은 어떤 것이었는지, 그에 관련된 잡다한 것들을 한 번쯤 알고 이 축제를 기리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관련 자료들을 이번 기회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해서 이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군요. ^-^/
그럼 잡다한 CHRISTMAS에 대한 상식과 기원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CHRISTMAS의 뜻과 유래

CHRISTMAS는 일종의 합성어로 고대 영어인 CRISTOS(JESUS CHRIST)와 MAESSE(미사)가 합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즉 CHRIST의 미사라는 뜻인데 편의상 이를 X-MAS라고도 표기를 합니다. 그런데 이 X가 ALPHABET의 X가 아닌 CHRIST를 뜻하는 그리스어 Χριστός라는 것이죠. 즉 Χριστός MAS = CHRISTOS MAS = CHRISTMAS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X-MAS를 읽을때는 원래대로 CHRISTMAS라고 읽어야지 엑스마스라고 읽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이 지금은 많이 퍼져서 X-MAS를 엑스마스라고 읽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지만 10몇 년 전만해도 뉴스 앵커도 엑스마스라고 뉴스에서 읽었던 적이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12월 25일인 CHRISTMAS와 더불어 그 전날인 12월 24일 CHRISTMAS EVE도 사람들은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오히려 CHRISTMAS 당일은 JESUS 탄생일로 미사와 기도 등 경건하게 보내고 24일 EVE에 여러 가지 축제 및 행사를 하며, 즉 즐겁게 노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CHRISTMAS EVE가 중요하게 생각된 이유 중 하나는, 초대 CHRIST교에서 하루의 기준이 전날의 일몰로부터 다음 날 일몰까지로 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CHRISTMAS의 전야제인 CHRISTMAS EVE도 CHRISTMAS와 버금가게 중요하게 생각되었으며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2. CHRISTMAS 날짜의 유래

그러면 왜 12월 25일이 CHRISTMAS인가? 그 날 JESUS CHRIST가 태어났기 때문에 12월 25일이 CHRISTMAS잖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많이 계시는데 실제로 이 날 JESUS가 태어났는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과거에 사용했던 달력과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그레고리우스력과의 차이도 상당했기 때문에 (과거 달력들은 신년이 1월 1일이 아닌 3월25일 정도였고 달도 12달이 아닌 10달이었습니다.) 정확한 환산 없이 과거 기록만 보고 이 날이 CHRISTMAS라고 말하는 것도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JESUS CHRIST가 12월 25일 오전 0시에 탄생하였다고 하는 확증은 없으며, JESUS의 탄생에 대하여는 신약성서 《마태오의 복음서》나 《루가의 복음서》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나 그 날짜에 자체에 대해서는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초기 CHRIST교에서는 1월 6일이나 3월 21일(춘분)을 CHRISTMAS로 기렸습니다. 1월 6일의 경우, 동방정교회에서는 JESUS 탄생일과 세례를 기념하는 이중 명절로, 예루살렘에서는 1월 6일 JESUS의 탄생일로만 경축하였습니다. 

그렇다면 12월 25일이 어째서 CHRISTMAS가 되었는가? 역시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타당하게 여기는 설은 바로 로마가 콘스탄티누스 대제 때 로마의 국교로 CHRIST교를 인정했고, 그렇기 때문에 당시 유럽지역의 최강이었던 로마의 여러 영향을 받아 그렇게 정해졌다는 것입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로마에서는 4세기에 12월 25일을 CHRIST의 탄생일로 결정하고 이어서 1월 6일을 동방 박사가 아기 예수를 방문한 현현일 (Epiphany)로 기념하였다고 합니다. 로마가 12월 25일을 CHRISTMAS로 정한 년대는 335년설과 354년설이 맞서고 있긴 하지만 대충 4세기쯤부터 12월 25일이 CHRISTMAS로 정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것이 거의 정설로 굳혀졌습니다.






3. 천문학적인 기록과 CHRISTMAS

그러면 또 다른 의문점이 생기게 되는데 왜 로마는 12월 25일을 CHRISTMAS로 정했냐? 라는 의문점입니다.
본래 로마에서는 하루해가 가장 짧았다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천문학적 시기인 12월 25일을 태양의 탄생일로 보고 이날을 축제일로 삼아 농업을 주관하는 SATURNALIA라고 불리는 신에게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12월 25일 동지 이후 낮이 다시 길어지는데 이것의 영향으로 북유럽서는 이전부터 태양이 다시 부활하는 동지인 12월 25일을 크게 기념하는 축제가 전통적으로 지켜왔습니다. 거기다가 또 미트라의 축일도 이 날이었습니다. 미트라는 본래 페르시아인의 신으로서 태양과 동일시된 인도·유럽 민족의 옛 신성이었는데 당시 페르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치고받고 있었던 로마 사람들, 특히 군인·병사 사이에서 숭배되어 있었고 유럽 각지에도 전파되었습니다.(당시 로마 영토가 동유럽까지 차지하고 있었던 것을 기억해두십시요) 이것은 태양신, 불패의 태양으로서 숭경되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이런 공통의 풍습들과 CHRIST교가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지는게 있는데 바로 CHRIST의 탄생은 LIGHT, 빛의 탄생이라는 점이 그것입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로마의 국교로 CHRIST교를 정하였고 그 당시 CHRIST교의 세력이 로마에서도 강했다고 하지만 이를 제국 전체서 바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죠. 그래서 이들을 설득하기 쉽게, 그리고 원래 이들이 지키고 있던 신앙과 교리를 빛의 탄생이라는(태양의 부활)과 일치시킬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이교도들에게 더 쉽게 CHRIST교를 전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12월 25일, 즉 동지가 CHIRTMAS가 된 것이고 JESUS CHRIST의 탄생일이 된 것입니다. 어찌 보면 이종교배로 탄생한 것이 CHRISTMAS의 기원이 된 것이고, 당시 최강의 로마의 힘을 빌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뱀발) 사실상 동방박사와 3명의 왕의 축복을 받았다던가(시리우스와 오리온 자리의 3태성, 그리고 이들은 12월 25일의 태양이 뜨는 방향을 가르킴), 처녀수태(처녀자리와 연관) 라던가 3일간의 죽음(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태양이 북반구에서 가장 작게 보이고 남쪽으로 이동을 멈춘 것 처럼 보임), 십자가에 못 박혔다(정지된 것처럼 보이는 사흘 동안 태양은 SOUTHEN CROSS자리에 위치함)라던가, 그리고 부활(태양이 12월 25일을 기점으로 남쪽에서 1도씩 올라가고 밤이 짧아짐) 컨셉은 CHRIST교만의 것이 아닌 당시 태양신을 믿던 지역들의 공통적인 컨셉인 것도 전부다 태양의 관찰에 의거한 천문학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지역에서 이런 같은 종교적 컨셉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고 이를 종합해서 나온 결과 중 하나가 현 CHRIST교의 CHRISTMAS인 것입니다. 
 





간단한 COFFEE GUIDE

Category : 과학,CG,상식 | 2010. 11. 20. 17:50









세상에 시판되는 COFFEE 종류만해도 상당한데, (COFFEE BEAN마저 아라비카, 로부스타로 시작해서 경작지와 각 국에서 마시는 방법까지 다룬다면 기하흡수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죠)

저 같이 커피 안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 종류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간단하긴 하지만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이 가이드를 보니 정리가 한 번에 되는군요.
일반적인 COFFEE SHOP에서 많이 팔리는 AMERICANO는 거의 물이 지배하는 수준......

그러나 나는 커피를 안마시고 홍차를 마시잖아?
홍차는 EARL GR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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