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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원곡을 뛰어넘은 달빛천사 한국판 OP

Category : MUSIC & MOVIE | 2017.11.12 14:59




타네무라 아리나(種村有菜)의 만화를 애니메이션화한 달빛천사(원제: 満月をさがして)의 경우는 만화판과 애니메이션의 전개가 사뭇 다른 데, 이는 만화가 연재한지 4화만에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런 다른 전개의 애니메이션의 주제가 역시 일본 원판과 한국판이 전혀 다른데, 이는 당시 달빛천사를 로컬라이징한 신동식 PD가 원곡이 의외로 애니메이션 분위기랑 잘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서 한국판만의 독자적 오프닝 곡을 사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신동식 PD의 판단은 한국에서는 옳은 것으로 판명되는데, 원곡 오프닝곡들 보다 애니메이션 분위기에 이 한국판 독자 오프닝 곡이 더 잘 어울렸기 때문이고, 당시 달빛천사의 한국에서의 큰 인기와 더불어서 이 곡 자체도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단순한 외국 오프닝을 번역해서 부르는 것보다 여러모로 많은 노력이 들어가긴 하지만 이런식의 새로 창조하는 애니메이션 오프닝 곡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과거 마상원씨와 김국환씨 콤비의 애니메이션 오프닝 곡에 명곡이 많았던 것처럼 말이죠. (눈물실은 은하철도 999라던가 한국판 천년여왕 주제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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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BLIND GUARDIAN - NIGHTFALL IN THE MIDDLE EARTH

Category : ROCK & METAL | 2017.10.21 12:05





153. BLIND GUARDIAN - NIGHTFALL IN MIDDLE EARTH : SIMARILLION의 대서사시를 다룬 이들의 역작


국적: 독일

그룹: BLIDN GUARDIAN

앨범명: NIGHT IN MIDDLE EARTH

장르: MELODIC POWER METAL

제작년도: 1998년

레코드사: VIRGIN RECORDS

공식홈페이지: http://www.blind-guardian.com

멤버 리스트: Hansi Kursch(Vocals/Bass) Andre Olbrich(Guitars)

Marcus Siepen(Guitars) Thomas Stauch(Drums) 



01. War of wrath

02. Into the storm

03. Lammoth

04. Nightfall

05. The minstrel

06. The curse of feanor

07. Captured

08. Blood tears

09. Mirror mirror

10. Face the truth

11. Noldor (Dead winter reigns)

12. Battle of sudden flame

13. Time stands still (At the iron hill)

14. The dark elf

15. Thorn

16. The eldar

17. Nom the wise

18. When sorrow sang

19. Out on the water

20. The steadfast

21. A dark passage

22. Final chapter (Thus ends...)




이전글 참조

63. BLIND GUARDIAN - TALES FROM THE TWILIGHT WORLD (3집)
59. BLIND GUARDIAN - SOMEWHERE FAR BEYOND (4집)

91. BLIND GUARDIAN - IMAGINATIONS FROM THE OTHER SIDE (5집)

112. BLIND GUARDIAN - THE FORGOTTEN TALES (COMPILATION)





전작인 IMAGINATIONS FROM THE OTHER SIDE에서 HELLOWEEN의 아류 밴드라는 평가를 완전히 떨쳐버리고 자신만의 음악적 IDENTITY를 확립한 BLIND GUARDIAN은 이들의 사상적 IDENTITY인 FANTASY,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을 끼친 J.R.R TOLKIEN의 소설들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6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이자 IMAGINATIONS FROM THE OTHER SIDE와 쌍벽을 이루는 이들의 대작인 NIGHTFALL IN MIDDLE EARTH가 되겠습니다. 

멤버 전원이 J.R.R TOLKIEN 매니아였고 TOLKIEN소설에서 영향을 받은 곡들을 발표한 이력이 있었기에 (THE LOAD OF THE RINGS) TOLKIEN소설을 CONCEPT로 한 앨범을 만드는 것은 어찌보면 BLIND GUARDIAN에 있어서는 당연한 일이었죠.

수 많은 TOLKIEN 소설 중 이들이 선택한 것은 모든 것의 시작이자 구심점인 The Silmarillion이 되었습니다. 요정(ELF)어로 실마릴의 노래라는 뜻을 가진 Silmarillion은 일종의 성경과 같은 성격의 역사서로써 그 내용이 굉장히 방대하고 많아서 쉽게 내용을 다룰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Silmarillion이 다루는 역사는 1만 2천년에 달합니다.) BLIND GUARDIAN도 이를 잘 알고 있기에 Silmarillion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고 그나마 쉽게 일반인들이 접할 수 있는 Quenta Silmarillion에서 분노의 전쟁(War of wrath)부터 FEANOR와 MELKOR(후에 MORGOTH)의 전투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이런 류의 음악들은 원작의 내용을 알고 들으면 더 큰 감동이 오기 마련이지만 BLIND GUARDIAN은 그동안 구축해 놓은 그들의 음악적 기법인 MELODIC POWER METAL 특유의 화려한 사운드와 그 이면에 깔린 중세적 느낌의 사운드는 여전히 건재하기 때문에 굳이 내용을 모르고 그냥 사운드로 중심적으로만 들어도 큰 문제는 없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사운드 느낌은 전작과 비교해보면 조금 달라졌는데, 전작에 비해 다소 사운드 적으로 가벼워 졌으며 좀 더 화려해 졌습니다. 이는 전작인 IMAGINATIONS FROM THE OTHER SIDE가 워낙 무겁고 HEAVY한 사운드를 들려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는 것으로 BLIND GUARDIAN 특유의 사운드 메이킹은 건재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오히려 이런 사운드가 Silmarillion 내용과 더 어울리는 사운드로 볼 수 있겠으며, 이는 CONCEPT앨범의 맛을 살리는 데 일조하는 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실로 이 앨범에는 다채로운 모습들이 보이는데 격정적인 BLIND GUARDIAN 특유의 사운드가 살아 있는 INTO THE STORM부터 해서 서정적인 느낌과 슬픔이 베어나오는 THE ELDAR와 BLOOD TEARS, 중세 음악을 그대로 가지고 온 듯한 The Minstrel, 여기 Quenta Silmarillion의 주인공 격인 FEANOR의 분노와 격정이 그대로 느껴지는 The curse of feanor, 일반 MELODIC POWER METAL 팬들이 좋아할만한 사운드를 그대로 담은 MIRROR MIRROR까지. 이런 사운드의 다양성은 이 앨범을 위해 BLIND GUARDIAN의 그 동안 쌓아놓은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 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앨범에도 단점이 있는데 중간 중간에 INTRO 형식의 트랙이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이는 물 흐르듯이 음악을 들으면서 하나의 대 서사시를 듣는 듯한 CONCEPT 앨범 형식으로 이끌었어야 하는데 이 중간 INTRO 트랙이 앨범을 감상하는데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흐름을 끊기 때문입니다. Silmarillion이라는 대작을 좀 더 잘 표현하려는 BLIND GUARDIAN의 의도는 알겠지만 정말 이걸 굳이 넣었어야 했나?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것도 그냥 곡 내부에 포함 시켜서 표현했더라면, BLIND GUARDIAN의 후배 밴드인 RHAPSODY의 앨범 사례들과 비교해보면 개인적으로 이 점이 매우 아쉬운 점이며 과유불급이 좋은 사례로 기록된다 생각될 정도입니다.



이런 아쉬운 점이 있지만 IMAGINATIONS FROM THE OTHER SIDE와 더불어 BLIND GUARDIAN의 역대 최고 앨범으로 기록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죠. (주1)




주1) 일반적인 MELODIC POWER 사운드를 좋아하는 METAL팬이라면 이 앨범을 좀 더 높이 평가하고, 전반적인 HEAVY한 사운드와 비장미를 좋아하는 METAL팬이라면 IMAGINATIONS FROM THE OTHER SIDE을 좀 더 높이 평가하고 BLIND GUARDIAN의 결정판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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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인터넷 쇼핑시대를 널리 알린 야후 코리아

Category : AD, DESIGN & WEB | 2017.10.13 11:11



CL : YAHOO! KOREA

분류 : 인터넷 쇼핑 광고

종류 : 영상







1.


TV 광고의 기본 포맷은 15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잠시 다뤘습니다)

그 15초 안에 핵심 메세지를 전달해야 함은 물론 소비자의 뇌리에 강하게 박히게 해서 기억을 하게 해야 하는 목적을 달성해야 하죠.

이런 한계 때문에 오늘도 광고 대행사에서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별의 별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고, 그로 인해 오늘도 야근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 


때는 1990년대 말

인터넷 IT 혁명이 일어나 세상을 바꾸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시 되는 각종 인터넷을 이용한 서비스들이 그 당시에 막 태동하고 있었을 때라 사람들에게 이런 서비스는 매우 생소한 것이었습니다.

일 예로 한국의 TV에서는 일주일 동안 집에서 나가지 않고 컴퓨터 인터넷으로만 주문을 해서 살아남기 등의 THEME로 프로그램을 만들었을 정도였습니다.

지금이야 각종 인터넷 쇼핑몰이 엄청 많아 문제될 것이 없었지만 그 당시엔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

이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당시 인터넷 포털 중 NO.1이던 YAHOO는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게 되었고 이를 광고하게 되었습니다.





3.


YAHOO!라는 브랜드는 당시 막강했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인지도 문제는 없었지만, 당시 생소했던 인터넷 웹 쇼핑을 어떻게 알려야 할까가 큰 관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왔던 광고가 바로 이 광고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는 것을 내세운 것이죠. 그냥 쉽다고 하면 잘 받아들이지 않을 공산이 크기 때문에 여기에 위트를 집어넣게 됩니다. 할머니의 건강을 생각하는 거 같았던 할아버지가 주문한 것은 드럼 세트였으며 능숙하게 드럼을 치는 할머니와 그 앞에서 빌리진 춤을 추는 할아버지.....

이런 코믹한 반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15초란 짧은 시간에 강한 인상을 박히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이 광고의 성공으로 2편까지 시리즈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단순 설명 방식의 광고였다면 과연 이렇게 성공을 할 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짧은 시간 내에 소비자에게 강렬한 인상과 브랜드를 각인시켜라! 라는 명제에 부합한 훌륭한 TV광고의 사례로 기록될 YAHOO! KOREA광고였습니다. (이와 별도로 1위였던 YAHOO! KOREA는 현재 한국서 철수한지 오래되었다는 것이 뭔가 아이러니 하다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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