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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인터넷 쇼핑시대를 널리 알린 야후 코리아

Category : AD, DESIGN & WEB | 2017.10.13 11:11



CL : YAHOO! KOREA

분류 : 인터넷 쇼핑 광고

종류 : 영상







1.


TV 광고의 기본 포맷은 15초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잠시 다뤘습니다)

그 15초 안에 핵심 메세지를 전달해야 함은 물론 소비자의 뇌리에 강하게 박히게 해서 기억을 하게 해야 하는 목적을 달성해야 하죠.

이런 한계 때문에 오늘도 광고 대행사에서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분석을 통해 별의 별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고, 그로 인해 오늘도 야근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2. 


때는 1990년대 말

인터넷 IT 혁명이 일어나 세상을 바꾸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시 되는 각종 인터넷을 이용한 서비스들이 그 당시에 막 태동하고 있었을 때라 사람들에게 이런 서비스는 매우 생소한 것이었습니다.

일 예로 한국의 TV에서는 일주일 동안 집에서 나가지 않고 컴퓨터 인터넷으로만 주문을 해서 살아남기 등의 THEME로 프로그램을 만들었을 정도였습니다.

지금이야 각종 인터넷 쇼핑몰이 엄청 많아 문제될 것이 없었지만 그 당시엔 거의 없었기 때문이죠.

이런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당시 인터넷 포털 중 NO.1이던 YAHOO는 인터넷 쇼핑몰을 만들게 되었고 이를 광고하게 되었습니다.





3.


YAHOO!라는 브랜드는 당시 막강했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인지도 문제는 없었지만, 당시 생소했던 인터넷 웹 쇼핑을 어떻게 알려야 할까가 큰 관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왔던 광고가 바로 이 광고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는 것을 내세운 것이죠. 그냥 쉽다고 하면 잘 받아들이지 않을 공산이 크기 때문에 여기에 위트를 집어넣게 됩니다. 할머니의 건강을 생각하는 거 같았던 할아버지가 주문한 것은 드럼 세트였으며 능숙하게 드럼을 치는 할머니와 그 앞에서 빌리진 춤을 추는 할아버지.....

이런 코믹한 반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15초란 짧은 시간에 강한 인상을 박히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이 광고의 성공으로 2편까지 시리즈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단순 설명 방식의 광고였다면 과연 이렇게 성공을 할 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짧은 시간 내에 소비자에게 강렬한 인상과 브랜드를 각인시켜라! 라는 명제에 부합한 훌륭한 TV광고의 사례로 기록될 YAHOO! KOREA광고였습니다. (이와 별도로 1위였던 YAHOO! KOREA는 현재 한국서 철수한지 오래되었다는 것이 뭔가 아이러니 하다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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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RACING MIKU VER. SEPANG





VOCALOID-002. RACING MIKU VER. SEPANG 

완성년도 : 2016.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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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CRADLE OF FILTH - DUSK AND HER EMBRACE

Category : ROCK & METAL | 2017.09.25 21:50





152. CRADLE OF FILTH - DUSK AND HER EMBRACE : 공포스럽지만 슬프도록 아름다운


국적: 영국 

그룹: CRADLE OF FILTH 

앨범명: DUSK AND HER EMBRACE 

장르: BLACK & GOTHIC METAL 

제작년도: 1996년 

레코드사: MUSIC FOR NATIONS 

공식홈페이지: http://www.cradleoffilth.com

멤버 리스트:  DANI FILTH (Vocals)  STUART ANTSIS (Guitars)  GIAN PIRAS (Guitars)    ROBIN EAGLESTONE (Bass)  LES SMITH (Keyboard) NICK BARKER(Drums) 



01. Humana inspired to nightmare 

02. Heaven torn asunder 

03. Funeral in Carpatia 

04. A gothic romance (Red roses for the devil's whore)

 05. Nocturnal supremecy '96 

06. Malice through the looking glass 

07. Dusk and her embrace 

08. The graveyard by moonlight 

09. Beauty slept in Sodom 

10. Haunted shores 


11. HELL AWAITS (SLAYER COVER) 

12. CAMILLA'S MASQUE (INSTRUMENTAL) 




이전글 참조

CRADLE OF FILTH - CRUELTY AND THE BEAST (3집) : 이들 사운드 스타일의 완성





1. SYMPHONIC BLACK METAL의 부상과 CRADLE OF FILTH


때는 1990년 중후반, HEAVY METAL의 시대는 저물고 ALTERNATIVE ROCK과 INDUSTRIAL ROCK이 맹위를 떨치고 있을 때, UNDERGROUND SCENE에서는 스칸디나비아 지방에서 맹위를 떨치던 EXTREME MUSIC인 BLACK METAL이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됩니다. THRASH METAL의 정통적자이자 극악의 사운드를 자랑했던 DEATH METAL도 OVERGROUND에 올라 짧은 전성기를 누리긴 했지만 BLACK METAL은 MINOR중에 MINOR한 음악성을 자랑하고 있는 GENRE라 아무리 봐도 OVERGROUND에 올라올 수 있는 요소가 없었습니다. 음악이 갈수록 대중성과 멀어지고 그들만의 리그를 구축했기 때문이죠. 

자기 부정과 허무주의를 주된 주제로 삼는 음악, DEATH METAL보다 더한 반기독교주의 사상, 페이스 조절 따위는 없이 시종일관 이루어지는 짐승 같은 드러밍과 찢어질 듯한 비명으로 부르짖는 보컬, 신경을 거스르는 반복적 트레몰로 주법의 기타 연주 등, 이런 MINOR 요소란 죄다 가지고 있는 GENRE가 바로 BLACK METAL이었던 것이죠. 

그러나 이런 BLACK METAL도 잠시나마 대중성을 겸비하고 상당히 많은 FAN들을 거느릴 때가 있었으니 EMPEROR로 시작된 SYMPHONIC BLACK METAL이 BLACK METAL의 주류가 되었을 때입니다. 

BLACK METAL에 MINOR한 요소들을 상당히 걷어내고 SYNTHESIZER를 이용한 화려한 사운드와 마치 오케스트라의 음악을 듣는 듯한 웅장함까지 가지고 있어 일반 METAL FAN들도 무리 없이 접할 수 있는 사운드를 만들어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CRADLE OF FILTH도 SYMPHONIC BLACK METAL의 거두 중 한 밴드이긴 한데 상당히 여타 BLACK METAL과 다른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일단 출신도 스칸디나비아 지방이 아닌 ROCK의 본산지인 영국 출신이며 주된 주제가 흡혈귀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그들의 사운드 메이킹 역시 여타 BLACK METAL 밴드들과 다른 점이 있는데 HORROR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서정성이 깊게 베인 음악을 만들어 낸다는데 있습니다. 이런 차별된 요소로 여타 BLACK METAL 밴드들과 다른 독창성을 가지게 되었으며 한때 BLACK METAL을 대표하는 밴드로도 언급될 정도였습니다. 

이런 가능성들을 선보인 첫 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인 THE PRINCIPLE OF EVIL MADE FLESH 발매 후 2년인 1996년 두 번째 정규 앨범인 DUSK AND HER EMBRACE를 발표합니다. 





2. DUSK AND HER EMBRACE : 모순된 요소의 융합


다소 조악한 음질 상태의 전작과 달리 이번 앨범에서는 상당히 개선된 음질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더욱더 발전된 음악 구성을 보있는데, 이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슬프도록 처절한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것입니다. 

리더이자 보컬리스트인 DANI FILTH의 앨범 내내 시종일관 질러대는 초고음 샤우팅 창법과 사운드 자체의 스피드와 과격함이 주를 이루는 BLACK METAL이라 일반인들이 들으면 이게 뭔 소리인가? 싶겠지만 기본적으로 DUSK AND HER EMBRACE는 일반적인 MARDUK이나 DARKTHRONE식의 내지르는 BLACK METAL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의 음악 기저에는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깔려 있으며 GOTHIC METAL 요소까지 들어감에 따라 이 상반된 요소들은 묘한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분위기를 내면서 극도록 허무하며 슬픈 내면을 이끌어내는 낭만적 아름다움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상반된 요소를 융합한 음악은 잘못하다가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상한 음악을 만들어내면서 도대체 이게 뭐냐?라는 반응을 나타내겠지만 이 때의 CRADLE OF FILTH는 사운드 메이킹이 정점에 다다를 때라 이것을 멋지게 융합해서 내놓아 사악함과 공포감에 더불어 허무한 슬픔의 음악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합니다. 전혀 말도 안 되는 모순적 요소를 하나로 잘 융합시킨 것이지요. 

그래서 이 앨범만은 역대 CRADLE OF FILTH 앨범 중 BLACK METAL이면서 GOTHIC METAL GENRE로도 평론가나 팬들이 집어넣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그 만큼 GOTHIC적 요소를 훌륭하게 녹여낸 앨범이며 이것이 가능하게 된 데에는 기타리스트이자 SONG WRITER인 STUART ANTSIS의 힘이 매우 컸다고 합니다.  

이리하여 BLACK METAL사에 있어서 한 획을 긋는데 성공한(아니 더 나가 METAL사에서도 한 획을 그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DUSK AND HER EMBRACE는 CRADLE OF FILTH 앨범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이들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VAMPIRISM, SYMPHONIC BLACK, GOTHIC METAL)을 선보인, 소위 말한 정점에 오르게 됩니다. 


상업적으로도 성공해서 UK차트에서는 107위, 핀란드 차트에서는 무려 24위까지 오르게 됩니다. 





3. 그러나 그 이후


정점에 오르다, 이들의 역량이 극에 달했다라는 말은 찬사일 수도 있지만 다르게 말하면 이후 앨범들은 이 앨범보다 못했다는 말이기도 한, 어찌보면 좋게만 볼 수 없는 평가일 수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런 부정적인 생각은 어김없이 들어맞게 되는데, 이후 이들의 앨범들은 (다음 작인 CRUELTY AND BEAST는 이 앨범과 쌍벽을 이루는 대표작으로도 언급되지만 GOTHIC적 요소의 약화와 너무 화려한게 아니냐라는 평을 듣는, 의외로 호불호가 갈리는 앨범이라 전반적으로 DUSK AND HER EMBRACE앨범보다는 평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 앨범을 뛰어넘는 후속작을 2017년 현재까지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더 이상 CRADLE OF FILTH는 BLACK METAL을 대표하는 밴드로써도 언급하기에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정도까지 떨어진 현재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낌과 동시에 이런 앨범의 음악을 창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줍니다. 





뱀발1) DANI FILTH의 샤우팅을 듣고 있노라면 저러다 성대결절 걸리는게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로 목을 혹사하는 창법입니다. 그리고 결국 이후에 성대결절이 실제로 왔었고 현재는 더 이상 이런 보컬을 구사할 수 없는게 매우 안타깝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역대 최고의 샤우팅 창법을 구사하는 보컬리스트로 KREATOR의 MILLE PETROZZA를 꼽았었는데, CRADLE OF FILTH의 초창기 앨범을 듣고 나서는 DANI FILTH를 최고의 샤우팅 창법을 구사하는 보컬리스트로 꼽게 됩니다. 


뱀발2) 5번째 트랙인 Nocturnal supremecy '96는 이들의 초기 명작으로 꼽히는 EP V Empire or Dark Faerytales in Phallustein에 수록된 곡을 수정 녹음한 곡입니다. 순수 DUSK AND HER EMBRACE 트랙은 아닌 것이지요. 

그래서 이 곡은 DUSK AND HER EMBRACE 앨범 트랙리스트에서 종종 빼고 언급하기도 합니다. 

일종의 보너스 트랙인 셈인데 보통 마지막에 보너스 트랙을 넣는데 이렇게 중간에 들어간 것도 재미있다 할까요? 


뱀발3)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 HELL AWAITS는 말 그대로 SLAYER의 곡 COVER로 DANI FILTH의 무시무시한 샤우팅 창법으로 듣는 색다른 맛이 일품입니다. 


뱀발4)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CRADLE OF FILTH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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