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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 새로운 GAME INTRO의 장을 연 RIDGE RACER TYPE4

Category : MUSIC & MOVIE | 2018.04.07 14:15





남코의 인기 레이싱 게임인 RIDGE RACER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RIDGE RACER TYPE 4‘RIDGE RACER 시리즈 중에서 가장 화자가 되는 게임이 됩니다. 먼저 시리즈 최초로 도로에 지형지물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거나 가로등 불빛이 비친다거나 하는 표현을 보여주었는데, 당시 PLAY STATION의 기능으로서 이것을 실시간으로 표현할 수 없어 TEXTURE MAPPING으로 표현한 것이었죠. 하지만 GAME USER들에 있어서는 어떻게 만들었나 하는 것은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그 덕에 굉장히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보여줘서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시리즈 최초로 야간 경기를 도입한 것도 바로 이 작품으로 야간 경기나 터널 안에서 볼 수 있는 테일램프의 광원 처리가 당시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조작성도 뛰어나고 높은 완성도로 역대 RIDGE RACER 시리즈 중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기록됩니다.


 

이런 게임적 요소 외에도 이 RIDGE RACER TYPE 4GAME USER를 넘어 일반인들에게도 큰 화자가 되었는데요 바로 RIDGE RACER의 커버걸인 나가세 레이코가 전면적으로 등장하는 GAME INTRO 영상 때문이었습니다.

1998년이면 POLYGON으로 사람 캐릭터를 만들 때 드디어 자연스럽고 어색하지 않은 퀄러티를 내는데 성공하기 시작한 때였는데 뮤직 비디오를 연상시키는 INTRO 영상과 여기서 나오는 나가세 레이코의 매력은 일본의 3D 기술력이 여기까지 왔구나 하고 일반인들에게도 임팩트를 주게 되죠. 당시 나가세 레이코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세계 최초의 사이버 가수인 다테 쿄코보다 더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동안의 게임 영상은 게임 내용을 휙휙 보여주는 수준이었는데 비해 RIDGE RACER TYPE 4의 오프닝 영상은 마치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구성으로 여태까지 비디오 게임 영상의 범위를 더 확장 시킨 것으로도 각광받게 됩니다.

이런 게임 영상으로 인한 엄청난 홍보효과와 게임 자체의 완성도 덕분에 RIDGE RACER TYPE 4는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당시 3D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두근거렸던 1998년도에 나온 이 영상을 생각하며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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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SIREN A






MH-023. SIREN A

완성년도 2017. 3







작업노트




158. DIMMU BOGIR - FOR ALL TID

Category : ROCK & METAL | 2018.03.25 11:37






158. DIMMU BORGIR - FOR ALL TID : 이들의 위대한 시작

국적: 노르웨이

그룹: DIMMU BORGIR

앨범명: FOR ALL TID

장르: BLACK METAL

제작년도: 1995년 (1997년 Re-release)

레코드사: NO COLOURS

공식홈페이지: http://www.nuclearblast.de/de/label/music/band/about/70921.dimmu-borgir.html 


멤버리스트: SHAGRATH (DRUMS & BACKING VOCALS)  

ERKEKJETTER SILENOZ (RYTHM GUITARS / VOCALS)

TJODALV(GUITARS)  BRYNJARD TRISTAN(BASS) 

STIAN AARSTAD (KEYBOARD)  




01. Det Nye Riket (The New Kingdom)

02. Under Korpens Vinger (Under the Wings of the Raven)

03. Over Bleknede Blader Til Dommedag (Over Pale Horizons unto Judgement Day)

04. Stien (The Path)

05. Glittertind (Glittertind)

06. For All Tid (For All Time)

07. Hunnerkongens Ferd Over Steppene (The Hunnic King's Sorrow Black Journey Across the Steppes)

08. Raabjørn speiler draugheimens skodde (Raabjørn Reflects the Mist of Draugheimen)

09. Den Gjemte Sannhets Hersker (The Ruler of the Hidden Truth)


10. Inn I Evighetens Mørke, Part 1 (Into the Darkness of Eternity, Part 1)

11. Inn I Evighetens Mørke, Part 2 (Into the Darkness of Eternity, Part 2)




이전글 참조

146. DIMMU BORGIR - GODLESS SAVAGE GARDEN (MINI)






BLACK METAL SCENE에 많은 밴드들이 참여하게 되고 그 수가 점차 늘어갈 무렵인 1993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Shagrath를 필두로 Silenoz, 그리고 Tjodalv를 주축으로 DIMMU BORGIR가 결성됩니다.  고대 North Germanic languages로 DARK CASTLE 내지 DARK CITIES의 뜻을 가지고 있는 DIMMU BORGIR는 1994년 EP인 Inn i evighetens mørke (Into Eternal Darkness)를 발매하게 되는데, 이 EP는 비록 소수의 양만 찍었지만 몇주 안에 금방 매진이 될 정도로 노르웨이 UNDER SCENE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데 성공합니다.

이에 고무된 DIMMU BORGIR는 이듬해인 1995년 정규 FULL LENGTH 앨범인 FOR ALL TID(For All Time)을 발매하게 됩니다.  



첫 앨범이고, 멤버 구성도 다르고, 뭐니뭐니 해도 리더인 Shagrath는 MAIN VOCAL이 아닌 DRUM과 BACKING VOCAL을 맡고 있는 이 앨범은 3번째 정규 STUDIO 앨범인  Enthrone Darkness Triumphant때 부터의 화려한 SYMPHONIC BLACK METAL 사운드를 생각하고 들으면 과연 같은 밴드의 음악이 맞나? 할 정도로 이질적으로 다가옵니다.

화려함 대신 중세의 느낌이 드는 무거움, 북구의 서늘함과 신비스러움, 그러나 그 신비로움은 압도적인 삭막함을 내포하고 있어서 듣는 청자를 슬픔의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묘한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그야말로 백야 아래서 보는 삭막한 스칸디나비아의 풍경이 떠오를 거 같고, 이런 것은 청자로 하여금 극도의 우울함을 느끼게 해주는데, 이후에나 나올 BURZUM의 ATMOSPHERIC BLACK METAL의 원형을 이미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오히려 3집 이후의 화려한 SYMPHONIC BLACK METAL보다 초창기 DIMMU BORGIR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도 꽤나 있는 형국입니다. RAW BLACK METAL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있어서는 이런 사운드가 취향에 맞지 SYMPHONIC BLACK METAL은 BLACK METAL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골수팬들 이외의 대다수는 이 앨범에 이질감을 표하기 마련인데 일단 대중적인 BLACK METAL인 SYMPHONIC BLACK METAL을 구사하는 DIMMU BORGIR를 먼저 접하고 이 앨범들을 찾아 듣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초창기에 녹음 된 앨범이라 녹음 상태도 좋지 못한 것이 이런 분위기를 더하게 된 것이죠. 

보통 이런 사운드를 만들어낸 일등 공신으로 KEYBOARDIST인 STIAN AARSTAD를 꼽고 있는데 그가 탈퇴하고 나서 나온 사운드가  웅장한 사운드와 더불어 펼쳐지는 오케스트레이션의 화려함이 부각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평가가 양분되고 갈리는 앨범이지만 이 앨범으로 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DIMMU BORGIR가 있을 수 있었으니 그 가치는 누가 뭐래도 폄하될 수 없는 위대한 유산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뱀발) 원본인 1995년에 나온 NO COLOURS에서 나온 앨범 표지는 흑백이며, 컬러로 된 채색 버전의 음반은 이후 1997년 NUCLEAR BLAST에서 판권을 사서 나온 RE-release 판입니다. 1997년 버전은 녹음 상태가 호전되어 듣기 더 좋아졌으나 골수팬들은 NO COLOURS에서 나온 원본을 더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뱀발2)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버전은 1997년 NUCLEAR BLAST에서 판권을 사서 나온 RE-release 판입니다.

RE-release 판에는 보너스 트랙으로 Inn I Evighetens Mørke part 1,2가 추가적으로 실려 있습니다. 


뱀발3) 흑백 표지는 구스타브 도레의 '아서왕의 전설' 속의 한 삽화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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