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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KREATOR - OUTCAST

Category : ROCK & METAL | 2018.10.28 11:42





165. KREATOR - OUTCAST : INDUSTRIAL과 THRASH의 조합
국적: 독일
그룹: KREATOR
앨범명: OUTCAST
장르: THRASH METAL
제작년도: 1997년
레코드사: GUN
공식홈페이지: www.kreator-terrorzone.de
멤버리스트:  Mille Petrozza (GUITAR & VOCALS)   Tommy Vetterli (GUITAR)
Christian Geisler (BASS)     Jorgen Ventor Reil (DRUMS)



01. Leave This World Behind
02. Phobia
03. Forever
04. Black Sunrse
05. Nonconformist
06. Enemy Unseen
07. Outcast
08. Stronger Than Before
09. Ruin Of Life
10. Whatever It May Take
11. Alive Again
12. Against The Rest
13. A Better Tomorrow



이전글 참조

120. KREATOR - ENDLESS PAIN : 초과격 GERMAN THRASH의 포문을 열다 (1집)

121. KREATOR - PRESURE TO KILL : 진화하는 이들의 광폭한 사운드 (2집)
9. KREATOR - TERRIBLE CERTAINTY : 초과격 THRASH METAL의 완성 (3집)

115. KREATOR - EXTREME AGGRESSION : 미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다 (4집)
86. KREATOR - COMA OF SOULS : 1기 KREATOR 음악의 종착역과 완성형 (5집)
42. KREATOR - RENEWAL : KREATOR 앨범 사상 최고의 문제작 (6집)
108. KREATOR - CAUSE FOR CONFLICT : 익숙해 보이나 낯선 (7집)
100. KREATOR - SCENARIOS OF VIOLENCE : 폭력의 10년간 여정 (베스트)





1990년대는 HEAVY METAL의 몰락기이며 ALTERNATIVE ROCK과 INDUSTRIAL ROCK의 부상, 그리고 각종 GENRE간의 혼합이 일어나는 대격변의 DECADE였던 때였습니다. 이때 수 많은 THRASH METAL 밴드들은 각자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는데, GERMAN THRASH의 기수였던 KREATOR의 역시 이 시기에 굉장히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됩니다. 일단 MAIN 보컬이었던 MILLE PETROZZA 부터 성대결절로 인해 예전의 초과격 샤우팅 보컬을 구사할 수 없었고 RENEWAL 앨범 이후 계속해서 멤버들 교체도 일어났기 때문에 어떤 식이든 변화가 일어날 수밖에 없던 시기였기도 했습니다.
음악적으로는 INDUSTRIAL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게 되었으며 때로는 HARDCORE 음악적 요소를 담아 다소 모던하게 풀어나가는 식의 실험, 특히 CAUSE FOR CONFLICT 앨범에서 이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이런 식의 실험적인 요소는 RENEWAL 앨범부터 시작하여 CAUSE FOR CONFLICT를 거쳐 8번째 정규 앨범인 OUTCAST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번 OUTCAST 앨범은 GUN 레코드로 이적을 하게 되었으며 Frank Gosdzik과 Joe Cangelosi가 탈퇴하고 원년 멤버인 Jorgen Ventor Reil가 다시 가입하게 되었으며, CORONER 출신의 기타리스트인 Tommy Vetterli가 가입하는 등의 멤버 교체도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외적인 변화는 음악 적에도 영향을 미쳤는지 전작인 CAUSE FOR CONFLICT에서 일부 보여줬던 SPEED와 과격한 면모는 다소 줄어들고 완급조절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INDUSTRIAL적 요소가 곳곳에 드러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음악적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난 곡은 7번째 트랙인 OUTCAST로 앨범 타이틀을 그대로 따온 음악답게 이번 앨범에서 보여주고 싶은 음악을 압축해서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변화된 음악, 특히 SPEED가 줄어들고 INDUSTRIAL적 요소가 곳곳에 드러나는 형식이라면, 예전 KREATOR음악과 굉장히 동떨어진 느낌이 들 수도 있으나 역설적으로 RENEWAL이나 CAUSE FOR CONFLICT앨범 보다 과거 KREATOR 음악적 느낌에 가장 가까운 앨범이 이 OUTCAST앨범입니다. 비록 SPEED와 과격성은 많이 거세되었지만 대신 더욱더 묵직해지고 INDUSTRIAL적 요소의 가미로 기괴해진 음악성이 그것들을 대신하면서 나름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인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80년대의 KREATOR 음악과 가장 비슷한 느낌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이는 SPEED와 과격함이 있으나 모던한 느낌이 강해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던 전작인 CAUSE FOR CONFLICT앨범과 반대되는 결과인 것이죠.
이런 요소가 잘 드러나는 것이 두 번째 트랙인 PHOBIA나 9번째 트랙인 RUIN OF LIFE, 10번째 트랙인 WHATEVER IT MAY TAKE, 12번째 트랙인 Against The Rest 등에서 확실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90년대 KREATOR의 실험적인 4개 앨범 중에서 비교적 평가가 좋은 앨범이긴 하지만 역시 이런 면모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평단과 팬들 사이에서 평가는 엇갈린 앨범으로 기록됩니다.
이런 평가는 이 다음 앨범이자 마지막 실험적 요소가 강하게 적용된 앨범인 ENDORAMA에서 극에 달하게 됩니다. OUTCAST앨범에서 가장 이질적인 음악인 4번째 트랙인 BLACK SUNRISE이 음악이 전면적으로 나설 줄은 이 당시엔 몰랐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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