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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KREATOR - ENDLESS PAIN

Category : ROCK & METAL | 2014.09.21 22:03

 

 

 

 

 

120. KREATOR - ENDLESS PAIN : 초과격 GERMAN THRASH의 포문을 열다

 

 

국적: 독일
그룹: KREATOR
앨범명: ENDLESS PAIN
장르: THRASH METAL
제작년도: 1985년
레코드사: NOISE RECORDS
공식홈페이지: www.kreator-terrorzone.de
멤버 리스트: Mille Petrozza (guitar & vocals ON 2,4,6,8,10)
Jorgen Reil (drums & Vocals ON TRACK 1,3,5,7,9) Rob Fioretti (bass)
 


01. Endless Pain
02 .Total Death
03. Storm of the Beast
04. Tormentor
05. Son of Evil
06. Flag of Hate
07. Cry War
08. Bonebreaker
09. Living in Fear
10. Dying Victims

 

 

 

이전 글 참조

9. KREATOR - TERRIBLE CERTAINTY : 초과격 THRASH METAL의 완성 (3집)
86. KREATOR - COMA OF SOULS : 1기 KREATOR 음악의 종착역과 완성형 (5집)
42. KREATOR - RENEWAL : KREATOR 앨범 사상 최고의 문제작 (6집)

108. KREATOR - CAUSE FOR CONFLICT : 익숙해 보이나 낯선 (7집)

100. KREATOR - SCENARIOS OF VIOLENCE : 폭력의 10년간 여정 (베스트)

 

 

 

 

70년대 PUNK시대를 거쳐 70년대 말, 80년대 초 NWOBHM을 맞이한 ROCK SCENE은 이후 THRASH METAL이라는 GENRE를 탄생시키게 됩니다. THRASH METAL은 그 유명한 METALLICA, SLAYER를 시작으로해서 MEGADETH, ANTHRAX로 이어지는 THRASH BIG 4의 활약으로 인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하게 되었고, 동시기에 나타난 LA METAL과 더불어서 ROCK의 MAIN STREAM에 등극하게 됩니다.
영미권 뿐 아니라 이런 THRASH METAL의 열풍은 유럽에도 이어지는데, 본격적으로 유럽에서도 THRASH METAL SCENE을 리드하는 밴드들이 나타나게 된 것은 1980년대 중반에 들어서입니다. 바로 KREATOR, DESTRUCTIOTN, SODOM의 독일 THRASH METAL TROIKA의 등장이 그것으로, 이들은 유럽권에서도 THRAH METAL의 열풍을 리드한 것에 더해, THRASH METAL에서 한 단계 더 나가는 무지막지한 살벌한 사운드와 보컬을 구사하면서 이후에 잉태되는 DEATH METAL의 형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런 GERMAN THRASH TROIKA중 하나인 KREATOR는 1982년 독일 ESSEN에서 Mille Petrozza와 Jorgen Reil, Rob Fioretti 이렇게 3명으로 TYRANT라는 이름으로 결성되었습니다. 곧이어 TORMENTOR라는 이름으로 밴드 명을 바꾼 이들은 2장의 DEMO를 발매하게 되는데, 이때 DEMO를 눈 여겨 보던 신생 METAL 전문 레이블인 NOISE RECORDS와 계약을 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밴드 명을 독일 전설의 괴물 KREATOR로 바꾸게 됩니다. TORMENTOR라는 이름은 이미 여러 밴드들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1985년 BERLIN의 CAT RECORD에서 녹음된 이들의 데뷔 앨범인 ENDLESS PAIN을 발매하게 됩니다.

 

 

 

KREATOR의 THRASH METAL이 그 동안의 미국의 THRASH METAL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사운드의 과격함이 훨씬 더 강력하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몰아치는 기타 리프와 사운드에 더해 자근자근 부숴버리는 듯한, 파괴의 미학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는데, 거기에 더해 암흑적 느낌이 강하게 드는 사운드 톤도 이들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KREATOR의 사운드 접근법은 미국의 THRASH BIG4중 가장 언더그라운드 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SLAYER와 자주 비교 되곤 합니다. 하지만 이 두 밴드의 사운드는 다른 점이 꽤나 많은데, 일단 SLAYER는 HARDCORE PUNK의 유산인 초스피드 리프를 MAIN으로 하여 암흑적 요소를 덧붙이는데 반면(SLAYER의 인터뷰를 보면 자신들은 PUNK에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지금은 작고한 기타리스트 JEFF HENNEMAN의 경우엔 PUNK 밴드를 조직한 경력도 있습니다.) KREATOR의 경우는 그보다는 VENOM의 사악한 사운드와 더욱 더 흡사하며 거기에 파괴적 요소를 더욱 더 강하게 밀어부치는 점이 차이가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다가 KREATOR의 사운드를 말할 때 꼭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요소가 있으니 바로 보컬톤입니다. 그 동안의 THRASH METAL 밴드들의 보컬은 내지르는 굵고 힘찬 보이스가 거의 전부였었는데 이들은 여기서 더 진일보하여 극단의 갈아대는 샤우팅 보컬을 시도했습니다. 이 역시 일반적인  NWOBHm이나 THRASH METAL의 영향보다는 대선배인 VENOM의 CRONOS에게서 영향을 받았음을 들어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보컬톤의 유사성이 느껴지는데, MILLE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가 지금의 익스트림 계열의 음악에서 보통 통용되는 그라울링에 근접한 샤우팅 창법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THRASH와 DEATH로 넘어가는 보컬의 연결고리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죠. 재미난 사실은 이 앨범에서 MILLE 말고도 DRUMMER인 VENTOR가 홀수번 트랙의 보컬을 맡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보컬 톤은 MILLE에 비해 보이스 톤이 굵고 내지르는 위주의 보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KREATOR의 EXTREME으로 가는 과도기적 사운드는 많은 UNDERGROUND 팬을 매료시키는데 충분했으며 이후 DEATH METAL과 BLACK METAL의 탄생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더 나가 더 이상 독일이 THRASH METAL의 변방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게 되죠. 80년대 중반 초과격 THRASH의 포문을 연 것입니다. 

 

 

 


뱀발) 물론 초창기 사운드의 썩 좋지 못한 녹음 사운드와 의욕과잉의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되려 KREATOR의 골수팬들은 이때의 다소 정돈되지 않은 사운드를 최고로 치는 경향도 있습니다. 모든 EXTREME MUSIC의 명반은 데뷔앨범 때라는 명제를 밀고 있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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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d 2014.10.05 23:21 신고 Edit or Delete Reply Permalink

    최근 바켄 투어 보시면 아직도 tormentor를 엔딩 으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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