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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KREATOR - PLEASURE TO KILL (INCL. FLAG OF HATE)

Category : ROCK & METAL | 2014.11.15 11:24

 

 

 

 

 

121. KREATOR - PLEASURE TO KILL : 진화하는 이들의 광폭한 사운드

 

 

국적: 독일
그룹: KREATOR
앨범명: PRESURE TO KILL
장르: THRASH METAL
제작년도: 1986년
레코드사: NOISE RECORDS
공식홈페이지: www.kreator-terrorzone.de
멤버 리스트: Mille Petrozza (guitar & vocals)
Jorgen Reil (drums & Vocals on track 3, 5 and 8) Rob Fioretti (bass)
 

01. Intro (Choir Of The Damned)
02. Ripping Corpse
03. Death Is Your Saviour 
04. Pleasure To Kill
05. Riot Of Violence 
06. The Pestilence 
07. Carrion
08. Command Of The Blade 
09. Under The Guillo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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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lag Of Hate
2. Take Their Lives
3. Awakening Of The Gods


 

 

이전 글 참조

120. KREATOR - ENDLESS PAIN : 초과격 GERMAN THRASH의 포문을 열다 (1집)

9. KREATOR - TERRIBLE CERTAINTY : 초과격 THRASH METAL의 완성 (3집)
86. KREATOR - COMA OF SOULS : 1기 KREATOR 음악의 종착역과 완성형 (5집)
42. KREATOR - RENEWAL : KREATOR 앨범 사상 최고의 문제작 (6집)

108. KREATOR - CAUSE FOR CONFLICT : 익숙해 보이나 낯선 (7집)

100. KREATOR - SCENARIOS OF VIOLENCE : 폭력의 10년간 여정 (베스트)

 

 

 

 

80년대 초, 미국에서 탄생하여 미국 위주로 흐르고 있던 THRASH METAL MOVEMENT는 유럽에서도 널리 퍼지게 됩니다. 이런 유럽 TRHASH METAL의 흐름을 주도했던 밴드 중 하나였던 KREATOR는 여타 THRASH METAL과는 궤를 달리하는 파괴성과 거시적 폭력성으로 도배된 음악, 그리고 극단적인 인간의 이중성과 부조리를 다룬 가사로 당시 언더그라운드 음악계와 팬들에게 크게 어필하게 되고 단숨에 THRASH METAL계에서 이름을 떨치게 되죠.
이런 당시의 KREATOR의 음악은 당시 언더그라운드에서 태동하고 있던 EXTREME MUSIC SCENE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어 이후 DEATH 및 BLACK METAL의 자양분이 되어 EXTREME MUSIC의 발전이 가속화 되어, THRASH METAL과 DEATH METAL을 잇는 가교 노릇을 하게 됩니다.

 

 


1985년 데뷔 앨범인 ENDLESS PAIN 발표 이후, 유럽 각지에서 벌어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이듬해 1986년 4월 2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인 PLEASURE TO KILL을 발매합니다. 데뷔작인 ENDLESS PAIN과 발매 차이가 몇 개월 되지 않기 때문에 이 두 앨범의 음악적 차이는 크지 않고, 두 앨범 다 파괴와 폭력의 미학이 뭔지, EXTREME MUSIC의 본질이 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PLEASURE TO KILL의 경우가 조금 더 다듬어지고 양식적으로도 좀 더 발전되고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뭐 일반인들이 듣기엔 두 앨범 전부다 극악의 소음이며 차이가 없는 음악적 모습을 보이고 있겠지만 PLEASURE TO KILL앨범에서는 전반적으로 자근자근 부셔대는 직선적인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서사적 구조와 강약구조가 조화된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DEATH IS YOUR SAVIOUR, RIOT VIOLENCE,  UNDER THE GUILLOTINE 등을 들어보면 극명히 들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런 요소들이 따로 노는게 아니라 잘 융합되어 전반적으로 파괴와 폭력의 미학의 모습은 꾸준하게 이끌어가고 있는 모습은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이들의 곡을 쓰는 능력과 이를 수행하는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것을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구성 면에서 발전된 모습은 같은 해 8월 발매된 EP인 FLAG OF HATE에서 더더욱 극대화 됩니다. 그냥 휘몰아치기만 하는 THRASH METAL에서 벗어나 음악적으로 더욱 더 정돈된 모습은 물론 양식미까지 강조된 음악을 보여주고 있는데, 기승전결이 뚜렷하면서도 복잡하고 다양한 리프들이 한데 정돈되어 일관성 있는 전개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TAKE THEIR LIVES에서 전개되는 음악은 이들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극명히 드러난다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는 단순 파괴적이고 암흑적인 음악을 넘어서 복잡다단한 모습을 취하겠다는 것인데, 이런 양식미가 뛰어난 음악들은 다음 앨범인 TERRIBLE CERTAINTY에서는 그다지 보이지 않다가(TERRIBLE CERTAINTY는 그야말로 휘몰아 치고 때려부수는 파괴적 미학이 극에 달한 앨범이죠) 그 다음 앨범인 EXTREME AGGRESSION에서 이어지게 됩니다.   

 

 

 
어찌되었건 데뷔작인 ENDLESS PAIN을 필두로 PLEASURE TO KILL, TERRIBLE CERTAINTY로 이어지는 KREATOR의 초기 3부작은 초과격 THRASH METAL의 가능성과 그 모든 것을 보여준 역작으로 기록되나 아쉽게도 이보다 뛰어난 작품은 그 이후 KREATOR도 양산하지 못하게 됩니다.

 

 

뱀발) DRUMMER VENTOR의 보컬을 들을 수 있는 마지막 앨범이 되겠습니다.

이 앨범 이후 MILLE가 보컬을 완전히 전담하게 되죠.


 

 

 

MUSIC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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