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래는 VAI-O-LA를 만든 다음에 SIREN R을 만들 생각이었으나 2011년 10월에 있을 Sci-Fi 동호회 모임인 DS CLUB의 2차 전시회를 위해 거대 작품이 하나 필요했었고, 그래서 그것에 걸맞는 대작을 만들어 보자라는 생각에 나중에 만들 YEN-XING을 앞당겨 만들게 되었다.
2. 전시회장 벽 한면을 다 차지하는 작품이기에 작품크기는 무려 6.5m X 2.5m가 되었다.
그리고 YEN-XING 자체가 굉장히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모델링을 신경써서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VAI-O-LA를 진행하면서 같이 만든 작품이 되었다. 덕분에 VAI-O-LA의 완성 시기가 늦어지게 되었다. (VAI-O-LA 완성 시기 7월, YEN-XING 완성시기 9월)
아무튼 엄청 신경써서 만들 수 밖에 없던 작품이었음.
3. REFERENCE로써 YEN-XING의 결정판 소리를 듣는 KAIYODO의 AKIRA TANI것을 기본 삼아 MODELLING을 하였고 장면 구성은 당연히 FSS COMICS판에서 등장한 그 명장면을 재현하는데 힘썼다.
4. 기술적으로는 CAT을 다시 한번 사용 이것저것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테스트를 하였다는 것이 큰 이득이었으나 이것을 만들었을 때 사용버전은 3DS MAX 2011버전. 이후 CAT이 업그레이드 하면서 3DS MAX 2013에서 이 FILE을 불렀을 경우 CAT이 제 위치를 찾지 못하고 꼬이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일어나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STABILIZER는 SIMULATION을 아직 사용할줄을 몰라 그냥 뻣뻣한 채로 그냥 고정되게 되어 아쉬움이 존재.... 지금 하면 여기에 SIMULATION을 추가하겠지만.
일본의 기업 혼다(정식 명칭: 혼다기연공업 주식회사)의 기업 PR 영상입니다. 작은 나사 하나로 시작해서 첨단기술까지 다루게 되는 그들의 역사를 전혀 지루하지 않고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구성력을 가진 기업 PR영상입니다.
기업 PR광고는 단순히 좋은 이미지만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아 그 기업의 특색등이 오히려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PR광고는 '기술의 혼다'라는 별명대로 바이크 부터 시작해서 로봇, 제트기 까지 만드는 그들의 기술에 대한 역사와 집착, 축척, 그리고 발상의 전환에 대한 혼다라는 기업의 이미지를 모두 표현한 것과 동시에 역대 그들의 히트 상품을 매끄럽게 소개까지 연결되고 있어, 가히 PR광고의 모범적 사례 중 한 예로 들기에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1. ENGAGE SR1을 만들고 다음작으로는 마침 삐에로 이미지의 VAI-O-LA가 땡겨서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또한 VAI-O-LA를 좋아하게 된 이유로는 실시간으로 챙겨본 FSS에서 제일 먼저 본 MH가 바로 이 VAI-O-LA였기 때문. 그때는 고등학생 때라 3D로 이걸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고, 만약에 MODEL KIT으로 이걸 만든다면 이런 식으로 개조해 봐야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MODEL KIT이 아닌 3D로 대신 그 생각을 실천하게 되었다.
2. 참고 삼은 킷으로는 VOLKS의 VAI-O-LA였는데 일단 VOLKS 킷은 머리가 너무 작고 다리가 길어서 개인적으로 볼 때 비례가 썩 좋지 못하였다. 나머지 디테일과 세부적인 면모는 좋았지만.
그래서 머리 크기를 키우고(그래야 현실적으로 FATIMA가 거기 탑승하지) 다리길이도 좀 줄이고, 특히 어깨 장갑 크기를 꽤 많이 줄여 프로포션 조정을 가하였다. 특히 VAI-O-LA는 어깨 장갑 크기가 매우 큰 MH이므로 어깨장갑을 장착했을 때 머리와 몸통이 매우 작게 보인다.
3. 그리고 그 동안 MH들은 FK(FORWARD KINEMETICS) 와 LINK 구조를 이용한, 원시적인 방법으로 RIGGING 작업을 해왔는데 이게 이중관절 및 기계적인 움직임을 구현할 땐 정확할지 몰라도 POSING에 있어서 굉장히 귀찮음을 동반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괜히 원시적인 방법이겠는가.
4. 그래서 그동안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던 중, CAT(CAHRACTER ANIMATION TOOLKIT)이 3DS MAX에 기본 내장되게 되어 그것을 공부하여 메카닉 류에 IK(INVERSE KINEMETICS)를 구현한 첫 작품이 되겠다. 이후 MH들에게는 CAT을 사용하게 된다.
물론 처음 사용하는 CAT이라 생소한 점과 셋팅하는게 적응하지 못해서 고생을 꽤나 했음.
하지만 CHARACTER STUDIO와 달리 2중관절 및 다족 셋팅의 자유성이 매우 뛰어나 그런 불편함을 잊게 하는데는 충분하였다.
5. 원래는 VAI-O-LA가 있는 장소에서 연기 및 먼지가 나는 장면을 연출하려 했으나 내가 알고 있는 기본 PARTICLE(NONE-EVENT) 기능 가지고는 사실성이 떨어지므로 포기하게 되었다.
그 이후 PARTICLE (EVENT)와 PARTICLE PLUG-IN을 공부하려 했으나 더 급한 일들 때문에 지금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음이 아쉬울 따름...
FAZZ 블로그의 모든 저작물들은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에 따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조건변경허락조건 하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FAZZ 블로그는 IE, FireFox, Opera 등의 주요 브라우저 모두에서 테스트 되었습니다.
Except where otherwise noted, All contents on FAZZ's Blog are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2.5 License
Best viewd with all browsers - FireFox, IE, Opera an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