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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GOOGLE 두들로 다시 나타난 LITTLE NEMO

Category : AD, DESIGN & WEB | 2012. 10. 15. 18:08

 

 

 

 

 

1905년 10월 15일 미국의 NEW YORK HERALD를 통해 처음 우리의 모습을 나타낸 WINDSOR MACCAY의 유명한 CARTOON인 LITTLE NEMO(원제 LITTLE NEMO IN SLUMBERLAND)가 2012년 10월 15일을 맞아 탄생 107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기념하기 위해 GOOGLE은 두들 이미지를 LITTLE NEMO로 바꾸었는데 일반적인 GOOGLE 두들과 달리 연속되는 만화 및 ANIMATION으로 꾸몄습니다. 하단의 돋보기 마크를 클릭하게 되면 칸이 연속으로 이어지면서 과거 LITTLE NEMO의 CARTOON이 그랬던 것 처럼 하나의 완성된 스토리를 보여주는 것이죠.

 

 

 

 

 

 

 

 

 

 

실제로 위 영상처럼 원래의 CARTOON인 LITTLE NEMO도 NEMO가 침대 위에서 꾸는 꿈 속의 경험을 단 한장의 만화로 그려냈고 꼭 마지막에는 언제나 NEMO가 꿈을 꾸면서 끝내는 결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특징을 두들과 간단한 ANIMATION으로 구성한 GOOGLE의 창의성에 경의를 표합니다.

 

개인적으로 역대 두들 중 최고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이와 쌍벽을 이뤘던 것이 PACK MAN 두들)

 

 

참고) 역대 GOOGLE의 두들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는 SITE : http://www.google.com/doodles/finder

 

 

 

 

 



(웹) Sci-Fi 영화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연도대로 보자

Category : AD, DESIGN & WEB | 2012. 10. 10. 22:08

 

 

URL: http://microsites.ign.com/sci-fi/timeline/

웹사이트 명 : THE ULTIMATE Sci-Fi MOVIE TIMELINE

성격 : 주요 Sci-Fi 영화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시간 순서대로 보기

 

 

 

 

 

 

(모든 그림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THE ULTIMATE SCI-FI MOVIE TIMELINE의 시작화면)

 

 

 

 

엔터테인먼트 정보사이트인 IGN이 재미있는 일을 벌였습니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시간 여행 스릴러 영화인 LOOPER가 개봉한 것을 기념하여 Scif-fi 영화에서 일어났던 주요 사건들을 시간순서대로 나열한 TIMELINE을 공개한 것이지요. 보는 법은 쉽습니다. 저기 LINK걸린 URL을 따라 들어간 다음 마우스를 오른쪽으로 드래그 해서 하나하나 살펴보는 것이지요.

물론 그 수 많은 Scif-fi 영화들 모두를 다루지는 못했지만 꽤 유명한 Scif-fi 영화들을 중심으로 몇년도에 어떤 사건들이 일어났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시작은 2001: A SPACE ODYSSEY군요. 기원전 4000000년이 시작입니다. 외계인인 MONOLITH가 인류가 될 영장류에게 놀라운 과학을 가르켜 준 사건입니다.   

그 다음은 역시 유명한 TRANSFORMER군요. 기원전 17000년에 FALLEN들이 우리 태양에서 ENERGON을 얻기 위한 시도를 하려다 저지당한 사건과 VILLIAN들이 추방당한 사건이 일어났었군요. 그리고 나서 바로 1873년으로 넘어가 COWBOYS & ALIENS의 영화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런식으로 시대순으로 각종 사건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옆으로 드래그를 계속해서, 제가 좋아하는 Scif-fi 영화 위주로 사건들을 골라내보자면, 1947년 영화 INDEOENDENCE DAY에 나오는 외계인 우주선이 로스웰에 추락했었군요. 그리고 1955년 그리운 영화 BACK TO THE FUTURE에서 마티가 타임머쉰인 드로리안을 타고 부모님을 만나러 갔었습니다. 그 외 인디아나 존스와 크리스탈 왕국의 사건과 역시 트랜스포머에서 아폴로 11호가 난파된 CYBERTRONIAN의 우주선을 조사하기 위해 달로 간 사건 등이 1969년에 일어났었군요.

 

 

 

 

 

 

 

 

 

 

시간은 흘러 1996년 부터 2000년 초입입니다. INDEPENDENCE DAY에서 드디어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고 터미네이터2에서 T-1000이 나타나며, 2001: A SPACE ODYSSEY에서 MONOLITH를 조사하기 위해 목성으로 우주선을 보내는 등 여러 유명 사건들이 일어났었군요. 그러나 이제 이 모두가 과거의 일이 되었으니.....

 

 

 

 

 

 

 

 

 

이제야 과거가 아닌 근미래로 갑니다. 2019년에 Scif-fi 명작인 BLADE RUNNER가 펼쳐지는 세계군요. 거기다가 AKIRA까지. 나중에 나올 WALL-E를 제외한 유일한 애니메이션이자 2D 애니메이션 작품입니다. 거기다가 2026년은 불후의 Scif-fi 명작인 METROPOLIS 시대기도 하군요.

 

 

 

 

 

 

 

 

 

더 미래로 가 2093년쯤 되면 ALIEN시대입니다. 2093년에 PROMETHEUS 사건과 2122년에 드디어 리플리가 ALIEN을 만나게 되는군요. 그 외 아바타의 시간이 2154년, MATRIX의 NEO가 배양기에서 깨어나는 시간이 2199년입니다.

 

 

 

 

 

 

 

 

 

시간은 더 흘러 2280년 이후는 그야말로 STARTRECK의 시대군요. 인류는 우주 곳곳을 탐함하게 됩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2455년에 대 살인마 제이슨이 냉동수면서 깨어나 미래에서도 깽판을 치는 JASON X도 다뤘다는 것. 13일의 금요일 시리즈 중 미래의 이야기를 다룬 유일한 이야기이긴 한데 이 망작을 Scif-fi 영화에 넣다니 대단하다 IGN

 

 

 

 

 

 

 

 

 

때는 서기 2500년 이후. 2850년에 WALL-E의 시대군요. 그리고 3955년에 혹성탈출의 시대구요.

이렇게 아득한 시간이 흐르다가 DUNE에 이르러서는 서기 10191년, TIME MACHINE에서는 무려 서기 802701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때 쯤 되면 인류는 멸망하거나 다른 존재로 진화되거나 했을듯.

 

 

 

이렇게 타임라인으로 각종 Scif-fi 영화의 사건들을 살펴보니 나름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제가 좋아하는 영화인 GATTACA가 없다는 점을 꼽겠지만요.

 

타임머쉰을 타고 여행하는 기분으로 한 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105. MORGOTH - ODIUM

Category : ROCK & METAL | 2012. 9. 23. 16:30

 

 

 

 

105. MORGOTH - ODIUM : 새로운 요소가 가미된 서슬퍼런 분노의 분출 그리고 마지막

국적: 독일
그룹: MORGOTH
앨범명: ODIUM
장르: DEATH METAL
제작년도: 1993년
레코드사: CENTURY MEDIA
공식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MorgothOfficial/
멤버 리스트:Marc Grewe(Vocals)   Harry Busse(Guitars)    Sebastian Swart(Bass)
Carsten Otterbach(Guitars)   Rudiger Hennecke(Drums)


 

01. Resistance
02. Art of sinking
03. Submission
04. Under the surface
05. Drowning sun
06. War inside
07. Golden age
08. Odium

 

 

이전글 참조

51. MORGOTH - THE ETERNAL FALL / RESURRECTION ABSURD (0집)

99. MORGOTH - CURSED (1집)


 

 

 

1. 음악적 다양성

 

그 동안 발매한 앨범들만 놓고 봤을 때(2장의 EP음반을 하나로 묶은 앨범과, 정규 앨범이 하나가 고작이지만) DEATH METAL 밴드인 MORGOTH의 음악성은, 확실히 유럽출신 답게, 단순한 과격 일반도의 BRUTAL DEATH METAL과는 거리가 있는, 암흑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의 공포와 암울, 그리고 때론 엄청난 스피드의 음악에서 반전하는 느릿한 템포로 꽉 조여오는 압박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그들의 음악적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던 OBITUARY의 음악의 발전된 형태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음악성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0집인 THE ETERNAL FALL / RESURRECTION ABSURD에서는 전형적이지만 유럽 출신 METAL 밴드 특유의 양식미가 조화되어 있는, DARK FANTASY 풍의 DEATH METAL 음악을 보여줬고, 1집인 CURSED에서는 다소 느릿한 DOOM METAL적 요소와 그에 걸 맞는 HEAVY한 음악을 선보였다면 1993년에 발매한 ODIUM 앨범에서는 울분을 쏟아내는 듯한, 분노의 폭발과 엄청난 파워를 느낄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즉 어디 하나에 안주하지 않는 이들의 실험적 요소와 음악적 진화가 계속 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2. ODIUM 앨범의 특징

 


1993년이면 시대적으로 ALTERNATIVE ROCK과 INDUSTRIAL ROCK이 MAIN STREAM으로 부상한 시점이고 이들 GENRE의 음악들이 METAL에게도 영향을 미치던 때였습니다. (아주 안 좋게 영향을 미친 케이스도 많아서 이들 장르를 그대로 답습한 METAL 밴드들은 아류로 전락, 해체 수순을 밟기도...) 그 동안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준 MORGOTH도 이 ODIUM 앨범에서 INDUSTRIAL ROCK적 요소와 때로는 기타 리프에서 간간히 ALTERNATIVE ROCK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INDUSTRIAL적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고 해서 이들의 음악에 샘플링과 노이즈가 들어간 것은 아니고  그런 느낌이 좀 들어간다는 것입니다.(그나마 INDUSTRIAL 샘플링이나 노이즈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음악은 마지막 트랙이자 연주곡인 Odium입니다.) 이들의 음악의 근간은 여전히 DEATH METAL이며 시대의 흐름에 맞게 이들 요소들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Marc Grewe의 보컬 톤은 과거와 사뭇 다르며 여전히 변박자를 사용한 다양한 느낌의 사운드 톤도 여전하지만 과거 앨범들에 비해 굉장히 단순한 느낌을 보여주며 스트레이트한 음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에 비례하여 서슬퍼런 분노를 토해내는 느낌은 굉장히 강하지만 과거 이들 음악의 특징인 암흑의 공포로 끝없이 추락할 거 같은 불길함은 상대적으로 많이 약화된 느낌입니다. 그러기에 이 ODIUM 앨범의 음악을 듣다 보면 과거 MORGOTH 음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강하게 들어, 얼핏 들으면 다른 밴드의 음악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느낌이 듭니다.(뭐 일반인들이 듣기엔 모든 DEATH METAL들이 다 똑같게 들리겠지만) 즉 순수 DEATH METAL적 요소는 많이 희석되었지만 적지적소에 가미된 새로운 시도, 그리고 스트레이트 해진 만큼 세련된 음악적 구성은 여전히 DEATH METAL 매니아들에게 어필하는 음악으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이는 곧 그들의 우상 격 밴드인 OBITUARY적 색채가 많이 엹어짐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고, OBITUARY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찾으려는 MORGOTH의 노력이 어느정도 빛을 발한 것이었습니다. 이는 팬들에게도 어필하게 되어 어느정도 판매고를 어느 정도 이루는데 성공(물론 GENRE가 DEATH METAL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판매고는 아닙니다.)을 하게 되지만...

 

 

 

 

3. 결론적으로 이들의 마지막 DEATH METAL이 되버린 앨범

 

하지만 이들도 METAL이 ALTERNATIVE와 INDUSTRIAL ROCK에 밀려 구세대의 유산이 되 버리는 시대의 흐름을 이겨낼 수 없게 됩니다. 그리하여 3년 후, 1996년도에 나온 새 앨범은 DEATH METAL이 아닌 전혀 새로운 GENRE의 음악을 들고 나오게 되고 이들의 마지막 음반이 되 버립니다.(자세한 이야기는 해당 앨범 리뷰 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에 순수한 DEATH METAL만을 놓고 봤을 때, 이 ODIUM 음반은 이들의 마지막 DEATH METAL 앨범이 되 버린 것이죠. 아니 DEATH METAL MOVEMENT를 이끌었던 이들에게 있어서 차라리 이 앨범이 마지막이 되었더라면 적어도 DEATH METAL팬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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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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