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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SSI KUBALKANS : 破烈の人形


 

 

 




MH-003 SSI KUBALKANS

완성년도 : 2010. 1

 

 


 

 

 



107. ANGRA - HOLY LAND

Category : ROCK & METAL | 2013. 3. 24. 00:16

 

 

 

 

107. ANGRA - HOLY LAND : 브라질 토속음악과의 융합. 더욱 발전된 그들의 앨범
국적: 브라질
그룹: ANGRA
앨범명: HOLY LAND
장르: MELODIC POWER METAL
제작년도: 1996년
레코드사: CNR MUSIC
공식홈페이지: http://www.angra.net/
멤버리스트: Andre Matos(Vocals/Keyboards)    Kiko Loureiro(Guitars)
Rafael Bittencourt(Guitars)    Luis Maroutti(Bass)    Ricardo Confessori(Drums)

 

 

01. Crossing
02. Nothing to Say
03. Silence Distance
04. Carolina IV
05. Holy Land
06. The Shaman
07. Make Believe
08. Z.I.T.O.
09. Deep Blue
10. Lullaby for Lucifer

 

 

이전글 참조

49. ANGRA - ANGELS CRY : 브라질 MELODIC POWER METAL의 전설이 된 시금석 (1집)

 

 

 


VIPER 시절, THEATRE OF FATE 앨범에서 CLASSIC과 METAL의 융합에 매료되었던 ANDRE MATOS는 한 가지 고정된 장르의 음악이 아닌 다양한 음악을 계속 펼치고자 하는 VIPER의 리더인 Yves Passarell과의 의견 차이로 팀을 탈퇴, 그의 이상을 펼칠 ANGRA를 조직합니다.

THEATRE OF FATE 앨범의 음악은 CLASSIC과 METAL의 융합을 시도해본 실험적 음반이었고 그렇기에 단순한 리프의 METAL에 BASE를 두고 CLASSIC 음악이 그 위에 조합된 형식의 음악이라면, 1993년에 발매된 ANGRA의 데뷔 앨범인 ANGELS CRY는 ANGELS CRY는 클래시컬한 멜로디를 더 강조했으며HEAVY METAL적인 요소보다 유려하고 CLASSIC 멜로디와 더 나가 복잡한 PROGRESSIVE METAL적 면모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런 발전된 모습을 보인 ANGRA는 일본에서만 10만장을 팔아치우며, 브라질의 ROCK BRIGADE 매거진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그 해의 Best New Band, Best Album, Best Singer, Best Album Cover and Best Keyboard Player를 차지하는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런 성공 이후, 3년이란 세월이 흘러 이들은 2번째 정규 앨범인 HOLY LAND를 1996년에 발매합니다. 이 HOLY LAND가 ANGRA의 DISCOGRAPHY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앨범이 된 이유는 전작인 ANGELS CRY를 뛰어넘는 음악성을 보인 것, 그리고 그들만의 진정한 IDENTITY를 확립한 앨범이기 때문입니다.

이전작인 ANGELS CRY가 유럽 문화의 뿌리인 CLASSIC 음악을 BASE로 한 음악을 선보였다면 HOLY LAND는 또 다른 뿌리인 브라질의 토속 음악을 어느 정도 차용, 융합한 음악을 선보여 진정한 그들의 음악적 원류의 완성을 이뤘습니다. 그들의 나라 브라질 특성 상 나타날 수 없는 유럽과 남미의 이런 이중 원류를 멋지게 융합한 것이죠. 거기다가 싱글 위주의 전작에 비해 이 HOLY LAND에서는 컨셉 지향 앨범을 선보여 앨범 전체를 음미해야 그들 음악의 진가를 느낄 수 있게 해놔 어느 한 곡 하나 버릴 거 없이 몰입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다소 지루한 감이 조금 있었던 전작에 비해 곡 구성 면에서도 더욱 더 발전하여 안주하지 않고, 이 앨범에서 ANGRA의 음악적 구성 기틀은 거의 완성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INTRO인 Crossing에 이은 Nothing to Say를 들어보면 HEAVY METAL의 강렬함과 공격적 성향이 더 강조되어 단순한 CLASSIC적 양식미를 강조한 METAL 밴드가 아닌, 확실한 HEAVY METAL 밴드라는 것을 팬들에게 각인시켜 주고 있으며, 이어지는 Silence Distance에서는 또 180도 다른 차분한 분위기의 시작에 이어지는 열정적인 음악의 구성의 강약 조절을 매우 효과적으로 잘 펼치고 있습니다. Carolina IV에서는 드디어 도입부부터 브라질 민속음악 느낌을 끌어와 HEAVY METAL과 융합을 멋지게 이끌어 내면서 변박의 효율적 활용을 이용하여 굉장히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이 앨범이 전작에 비해 굉장히 뛰어난 악곡 구성을 보여주는 이유는 바로 HEAVY METAL과 CLASSIC + 브라질 민속 음악 + 변박을 잘 활용한 PROGRESSIVE적 구성이 절묘하게 융합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다채로운 요소를 잘못 사용하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음악이 탄생하기 쉬운데 HOLY LAND에서는 첨부터 이들 구성요소가 하나인 듯 유기적으로 연결이 잘 짜여져 있어 매우 탄탄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음악적 요소가 극에 달한 TRACK으로 Z.I.T.O.를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음악적 구성 말고도 이들 브라질 역사와 대항해시대 때의 모험과 로망. 그리고 벌여진 학살과 異세계 문화들의 역사적 만남과 아직도 앞으로 해결해야 할 브라질의 문제 등을 다루고 있어 카운터 컬쳐로써의 HEAVY METAL의 역할 역시 제대로 이행하고 그들의 명확해지고 더욱더 향상된 주제의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런 발전성을 보여주기 위해 전작에 이어 3년이란 시간이 걸렸구나 하고 납득이 갑니다.(물론 3년이란 시간을 모두 앨범 만드는데 쓰지 않고 투어도 다니고 그랬겠지만)

이런 특성은 ANGRA뿐 아니라 당시 다른 2세대 MELODIC POWER METAL 밴드들의 공통적인 모습이기도 했고, 이런 ANGRA 같은 선도적 밴드들의 노력으로 MELODIC POWER METAL의 타 장르 장점의 수용과 복잡화는 하나의 흐름이 되버려, 1세대 HELLOWEEN 때와 다른 진화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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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T.O.

 

 



(제품) 주방에 있으면 편할 제품 둘

Category : AD, DESIGN & WEB | 2013. 3. 6. 18:22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보면 은근히 불편한 일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스팸 꺼내기이죠. 별 거 아닌거 같은데 스팸이 통조림에서 잘 안빠져서 칼로 후벼파다가 아예 모양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제가 자주 그래요 ㅎㅎ) 그래서 스팸이 통에서 잘 빠지게 DESIGN을 할 것이지 생각만 했지 저렇게 CONCEPT DESIGN화 시킬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으니, 말로만 DESIGN의 정의를 외치고 있었는가 반성하게 됩니다.

저렇게 뚜껑을 가지고 SLICE 칼날로 사용할 수도, 그리고 뒤집개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별 거 아니지만 DESIGN의 명제를 잘 살린 멋진 GOOD DESIGN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별도의 비용이 더 들어가 가성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긴 하지만 말이죠. (이게 또 DESIGN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팔리는 게 아닌, 시장논리를 늘 생각해야 하는게 이쪽 생리죠)

 

출처 : http://www.yankodesign.com/2012/12/14/hamming-the-pack/

 

 

 

 

 

 

 

 

 

 

 

두 번째로 소개하는 편리한 주방 DESIGN 용품은 바로 칼에 붙어 있는 재료를 쉽고 안전하게 떼어주는 용품입니다. 지퍼 당기듯이 그냥 저 용구를 당겨주면 칼에 붙어 있는 재료를 안전하게 떼어주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칼 날 중간에 구멍이 뚤려 있는 칼을 사용하는데 그래서 칼에 붙어 있는 재료를 떼다가 손을 몇 번 베어본 경험이 있어 이 도구의 유용함에 눈이 정말 @.@ 게 됩니다.

참 별 거 아닌데 왜 이런걸 쉽게 생각하지 못할까? 하는 저의 굳은 머리를 탓하게 되는군요 ㅎㅎㅎ

진정한 GOOD DESIGN은 멀리 있는게 아님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앞으로 뭘 할때마다 불편할 때 이를 개선하는 DESIGN 용품을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출처 : http://www.thegreenhead.com/2013/01/glide-knife-blade-debris-cleaner.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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