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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ぶれないアイで (흔들리지 않는 EYE(눈)로)

Category : MUSIC & MOVIE | 2016. 7. 7. 14:07

 

 

MUSIC : MITCHIE M

MUSIC VIDEO DIRECTOR : TATSURO OGATA / ILCHEESELL

CHARACTER MODELING : KASOKU SATO

CHARACTER MOTION DIRECTOR : KOSUKE SATO

CHARACTER MOTION SUPPORT : MASHIRU

DANCE COREOGRAPHY : MELOCHIN

MOTION DESINGER : CATS AX

MOTION GRAPHICS : YAMA_KO & RYUKA

STORYBOARD / DTAGE DESIGN : MARIE-ANGE

LOGO DESIGN : CUREYAYOI

 

 

 

 

 

HATSUNE MIKU(初音ミク)는 일본의 크립톤 퓨처 미디어 사가 YAMAHA의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 VOCALOID2을 사용하여 만든 캐릭터 보컬 시리즈의 첫 번째 이미지 캐릭터입니다. (2007년 8월 31일에 발매)

VOCALOID의 두 번째 버전이기 때문에 전작 보다 성능이 개선되어 더 자연스러운 노래를 만들 수 있는데다가 성우인 후지타 사키를 기용했기 때문에 소위 모에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게 가능했고, MIKU의 캐릭터 성이 훌륭해 당시 서브 컬쳐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이 인기덕에 당초 1000장 정도의 판매량을 예상했던 크립톤 퓨처 미디어는 부랴부랴 패키지를 증산하여 3만장의 판매고를 이루게 됩니다.

 

MIKU는 발매 당시 니코니코 동화라는 일본의 동영상 사이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고, 각종 2차 창작물들이 계속해서 생산되어 현재의 캐릭터 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니코니코 동화의 대표 캐릭터로써 근 10년 가까이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고 각종 미디어 믹스를 통해 21세기를 대표하는 서브 컬쳐 캐릭터의 여왕으로 군림하게 됩니다. 이는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 되고 있습니다.

.

이런 MIKU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SEGA라던가 TOYOTA같은 여러 대기업 들고 관심을 가지게 되어 각종 미디어 믹스에 참여하게 됩니다. 여기에 2014년 8월 29일에는 제약회사인 로트의 안약 브랜드인 데지아이와 콜라보제이션을 통해 새로운 뮤직 비디오가 나오게 되는데, MITCHIE M의 신곡 ぶれないアイで (흔들리지 않는 EYE(눈)로) 가 그것입니다. 

 

 

 

 

 

 

이 뮤직비디오는 당연히 실제 광고에도 쓰였으며 새로운 MIKU 모델링과 고 퀄러티 3D 영상으로 역시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일본이 부러운 것이 이런 창작물이 하나의 시장을 형성할 수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들이 나오는 등의 선순환이 이뤄진다는데 있습니다. 그러니 서브컬쳐 강국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고 있는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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僕はA.I. cloudの電脳世界から 

夢と愛とエナジーの滴 届けるよ

君はヒューマン crowdの波に流されず 

"自分"探し求めては彷徨っている

液晶の壁越えて 君の手を引きたいけど 

デジタルworld 楽しんで 見つけようね 一緒に

 

歌え boys(ウォウウォ ウォウウォ) 

踊れ girls(イェイイェ イェイイェ) 

魅せて bang bang(ウォウウォ ウォウウォ) 

ブルーなんか(フー!) 負けないで 

好きなフォームで飛べたら 何言われても No problem 

解る "my mind"(ウォウウォ ウォウウォ) 

夢にフォーカス(ヘイ!) 

ぶれないeyeで

 

君はヒューマン 本当の孤独と いま出逢い 

歯がゆい想い 行き場なく戸惑っている

液晶の壁越えて 君の傍 行きたいけど 

デジタルworld 旅をして 見つけようね 友達

 

はしゃげ boys(ウォウウォ ウォウウォ) 

進め girls(イェイイェ イェイイェ) 

遊べ bang bang(ウォウウォ ウォウウォ) 

絆いっぱい(フー!) 深めよう 

誰かを信じてるなら 忠告なんて No thank you 

解る "my mind"(ウォウウォ ウォウウォ) 

届け ハート(ヘイ!) 

ぶれない愛で

 

「この気持ち、君に伝えたいから・・・」

 

歌え boys(ウォウウォ ウォウウォ) 

踊れ girls(イェイイェ イェイイェ) 

魅せて bang bang(ウォウウォ ウォウウォ) 

ブルーなんか(フー!) 負けないで 

好きなフォームで飛べたら 何言われても No problem 

解る "my mind"(ウォウウォ ウォウウォ) 

夢にフォーカス 「一緒に!」 (ヘイ!) 

ぶれないeyeで

 

「Ready~ Go!」

 

僕はA.I. 幾年の時が過ぎ去って 

君は僕と 同じ夢叶え 君の手に触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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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A.I. 클라우드의 전뇌 세계에서

꿈과 사랑과 에너지의 물방울을 전해줄께요

당신은 휴먼 사람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방황하고 있어

액정(LCD)의 벽을 넘어서 당신의 손을 붙잡고 싶어도,

디지털 월드에서 즐기면서 같이 찾아보아요

 

 

노래해 소년이여 (워 우워 워 우워) 

춤추자 소녀들이여 (에이에 에이에)

유혹해 방 방 (워 우워 워 우워)

우울함따위 (후!) 지지마

좋아하는 폼으로 난다면 

무슨 말을 들어도 NO PROBLEM

알겠니 MY MIND (워 우워 워 우워) 

꿈을 향해 포커스 (헤이!)

 

흔들리지 않는 EYE로

 

당신은 휴먼 진정한 고독을 지금 알게되어

답답한 마음 갈 곳 없이 망설이고 있어

액정(LCD)의 벽을 넘어서 당신의 옆에 가고 싶지만

디지털 세계로 친구를 찾는 여행을 하자

 

소리쳐 소년들이여 (워 우워 워 우워)

나가자 소녀들아 (에이에 에이에)

즐겨라 방 방 (워 우워 워 우워)

많은 인연을 (후!) 쌓아가자

누군가를 믿는다면 

충고따위 괜찮아  No thank you 

알겠니 MY MIND (워 우워 워 우워)

닿아라 하트  (헤이!)

 

흔들리지 않는 사랑(愛 아이)으로

이 기분, 당신에게 전하고 싶으니까...

 

노래해 소년들이여 (워 우워 워 우워)

춤추자 소녀들아 (에이에 에이에)

유혹해 방 방 (워 우워 워 우워)

우울함따위 (후!) 지지마

좋아하는 폼으로 난다면 

무슨 말을 들어도 NO PROBLEM

알겠니 MY MIND (워 우워 워 우워) 

꿈을 향해 포커스 (헤이!)

 

흔들리지 않는 EYE로

 

「Ready~」

「Go!」

 

나는 A.I 몇 년의 시간이 지나가

당신은 나와 같은 꿈을 이뤄 당신의 손에 닿을거야

 

 

 

 

 

 



137. ABSU - THE SUN OF TIPHARETH

Category : ROCK & METAL | 2016. 6. 13. 15:14

 

 

 

137. ABSU - THE SUN OF TIPHARETH : BLACK METAL에 대한 미국의 대답 

국적: 미국

그룹: ABSU

앨범명: THE SUN OF TIPHARETH 

장르: BLACK METAL 

제작년도: 1994년

레코드사: OSMOSE

공식홈페이지: https://absuwebsite.wixsite.com/absu

멤버 리스트: Proscriptor McGovern(Drums / Vocals/ Keyboards)  

Shaftiel (Guitars/ Vocals)        Equitant Ifernain (Bass)

 

 

01. Apzu

02. Feis Mor Tir Na N'og (Across the North Sea to Visnech)

03. Cyntefyn's Fountain

04. A Quest Into the 77th Novel

05.Our Lust for Lunar Plains (Nox Luna Inlustris)

06. The Coming of War

07. The Sun of Tiphareth

 

 

 

 

1. BLACK METAL IN TEXAS, US

 

2ND WAVE BLACK METAL, 즉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BLACK METAL이 주로 발달한 곳은 1990년대의 스칸디나비아 국가들로, MAYHEM, DARK THRONE, BURZUM, EMPEROR, MARDUK 등이 대표적 밴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의 음악은 비명을 지르는듯한 VOCAL과 마구 난사하는듯한 드러밍에 더해 반복적인 트레몰로 주법이 기반이 되는 기타연주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음악을 듣고 있자면 DEATH METAL과 다른, 지옥의 심연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상적으로는 반기독교적 성향이 극을 이루고 있어, 안 그래도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 힘든 EXTREME MUSIC들 중의 끝판왕 격으로 여겨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BLACK METAL이 특히 스칸디나비아 지역 쪽에서 활성화 된 까닭은 여러 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나온 결과지만 VIKING의 후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문화나 기독교 이전의 스칸디나비아 신화의 영향, 그리고 겨울이 길고 음울한 날씨나 자연환경 등을 보면 여기서 왜 이런 음악이 활성화 될 수 밖에 없는지 대충은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미국, 그것도 카우보이의 본고장이자 평균 온도가 37.8도의 햇볕이 쨍한 환경의 TEXAS에서 BLACK METAL을 한다면? 음악에는 국경이 없고 어디서 어떤 음악을 한다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지만 그래도 BLACK METAL이 가지고 있는 차갑고 음울한 이미지와 TEXAS의 덥고 해가 쨍쨍 비치는 이미지와는 미스매치가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미스매치적 일을 하는 미국의 BLACK METAL밴드가 바로 ABSU 입니다. 

 

 

 

 

2. ABSU의 간단한 필모어그래피

 

1989년 BASS의 Equitant, GUITAR/ VOCAL의 Shaftie이 주축이 되어 DOLMEN이라는 밴드가 결성되었고 BLACK METAL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활동을 시작하다 91년 ABSU(메소포타미아어로 수메르와 아카드 신화의 태고의 대양의 이름, ABZU라고도 불림)로 밴드명을 개명, 첫 DEMO인 Return Of The Ancients와 Immortal Socery를 내고, 92년에는 EP인 The Temple Of Offal을 발표하는 등 나름대로 미국 내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ABSU에게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찾아오게 되는데 바로 Proscriptor의 가입이 그것입니다. (그 외 David Athron Mystica, lack Massith도 가입 5인조 진용을 이룸) Proscriptor는 당시 미미했던 미국 BLACK METAL계에서도 어느 정도 명성을 날리던 인물로 그로 인해 ABSU는 더욱 더 정교해진 BLACK METAL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음악적인 부분 외에도 ABSU의 대부분의 오컬트적 요소가 들어간 가사는 그의 몫이 되어 ABSU의 사상과 IDENTITY를 확립시키기도 합니다. 즉 Proscriptor는 단순한 영입 멤버가 아닌 ABSU 그 자체라고도 볼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주1)

이 진용으로 ABSU는 1993년 첫 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인 Barathrum: V.I.T.R.I.O.L.을 발매하게 되고 미국 언더 SCENE 내에서 이들의 이름을 어느 정도 알리는데 성공합니다. 이후 David Athron Mystica와 lack Massith가 팀을 탈퇴하게 됨에 따라 ABSU는 3인조 진용으로 축소되었는데 ABSU는 새로운 멤버 보강 없이 이 멤버들로만 가지고 밴드를 운용하기로 결정하여, Proscriptor가 보컬 파트를 나눠서 맡기로 하고 keyboard도 운용하게 됩니다. 이런 3인조 진용으로 1995년 2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인 THE SUN OF TIPHARETH를 발매하게 됩니다.

 

 

 

 

3. 진정한 미국식 BLACK METAL의 구현

 

BLACK METAL을 표방했다 하지만 전작인 Barathrum: V.I.T.R.I.O.L.의 경우엔 DEATH METAL에 BLACK METAL적 요소를 넣었다고 봐도 될 정도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스칸디나비아의 BLACK METAL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DEATH METAL 특유의 사운드와 다소 건조한 연주가 특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THE SUN OF TIPHARETH의 경우엔 멜로디 요소의 도입, KEYBOARD의 적재적소의 활용 등을 통해 건조했던 사운드를 보완하여 BLACK METAL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태생인 것이 곳곳에 드러나고 있어 여전히 THRASH METAL적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기는 한데, 그로 인해 이 앨범은 BLACK METAL임에도 불구하고 각 잡지에서 90년대를 대표할 DEATH METAL 앨범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이런 좋은 평가를 받은 ABSU는 이후 미국과 유럽지역 TOUR를 돌게 되는데 그로 인해 BLACK METAL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유럽에서도 큰 호평을 받게 됩니다. 

이렇듯 THE SUN OF TIPHARETH 앨범은 ABSU에게 있어서 BLACK METAL IDENTITY를 확실하게 정립시킨 앨범이자, 앞으로 이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앨범으로써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됩니다. 물론 한계점도 뚜렷한 앨범인데 이후 미국 내에서 BLACK METAL SCENE을 활성화 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애당초 미국 내에서 BLACK METAL 자체가 크게 먹히는 GENRE도 아니었거니와 1995년이면 미국 내에서 ALTERNATIVE ROCK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HEAVY METAL을 아작내던 시기였기에 더더욱...

 

 

 

주1) 나중에 오리지널 멤버인 Shaftiel과 Equitant은 밴드를 떠나게 되니 Proscriptor가 ABSU 그 자체라는 말은 맞는 말이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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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ZU

 

 

 



(광고) SNICKERS - 스니커즈 응급구조

Category : AD, DESIGN & WEB | 2016. 5. 16. 23:09

 

 

CL : SNICKERS

분류 : 상품광고

종류 : 영상

 

 

 

 

 

외국의 유머러스한 광고를 보다보면 왜 한국 광고는 이렇게 만들지 못할까? 한국 광고는 왜 상품 자체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재미가 없나?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이는 서양과 다른 우리나라의 문화 자체에 기인한 탓이 가장크고, CLIENT의 상품 광고를 자칫 유머스럽게만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다 보면 상품광고의 본래 목적은 희석되고, 상품 자체가 희화화되어 상품 가치를 떨어뜨림은 물론, CLIENT 회사 자체도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세월이 흐르면서 CLIENT도 이런 광고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우리나라 광고도 재미있어지면서 핵심적인 광고 전달 문구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한 광고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지요.

 

이번에 소개할 이 SNICKERS 광고가 좋은 사례가 될듯 하군요.

SNICKERS의 광고 SLOGAN은 "배가 고플때는 진정한 네가 아니야 (You're not you when you're hungry.)" 입니다. 이는 전 세계 공통적으로 쓰이고 있는 SNICKERS의 SLOGAN인데 이를 한국만의 문화에 잘 맞춰서 만든 광고로 기억될 듯 합니다. 특히 "오빠 나 살 찐거 같아?" 이 질문의 공포와 더불어서  말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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