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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ANGRA - REBIRTH

Category : ROCK & METAL | 2022. 12. 26. 18:53

 

 

 

217. ANGRA - REBIRTH : 말 그대로 REBIRTH, 그리고 UPRISING
국적: 브라질
그룹 : ANGRA
앨범명 : REBIRTH
장르: MELODIC POWER METAL 
제작년도: 2001년
레코드사: STEAMHAMMER
공식홈페이지: http://www.angra.net
멤버 리스트 : Edu Falasch (Vocals)   Kiko Loureiro (Guitars)
Rafael Bittencourt (Guitars)   Felipe Andreoli(Bass)   Aquiles Priester(Drums)

01. In Excelsis
02. Nova Era
03. Millennium Sun
04. Acid Rain
05. Heroes of Sand
06. Unholy Wars (Part I: Imperial Crown / Part II: The Forgiven Return)
07. Rebirth
08. Judgement Day
09. Running Alone
10. Visions Prelude
11. Bleeding Heart (Bonus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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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ANGRA - ANGELS CRY (1집)
107. ANGRA - HOLY LAND (2집)

159. ANGRA - FIREWORKS (3집)

 



1993년 Andre Matos를 주축으로 결성된 ANGRA는  Andre Matos가 이전에 재적했던 VIPER의 2집 THEATRE OF PAIN에서 보여줬던 CLASSIC과 MELODIC POWER METAL의 결합을 더더욱 계승 발전 시켜 나간 데뷔앨범 ANGEL'S CRY의 대히트를 시작으로 HOLY LAND, FIREWORKS에 이르기 까지 주옥같은 MELODIC POWER METAL을 선보이며 같은 브라질 밴드인 SEPULTURA와 더불어 전세계 ROCK SCENE에서 브라질이 더 이상 ROCK의 변방국가가 아님을 각인시켜 주게 됩니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ANGRA는 놀랍게도 팀의 주축인 Andre Matos가 Luis Mariutti와 Ricardo Confessori와 함께 팀을 탈퇴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이것은 한꺼번에 밴드 멤버 반 이상이 나간 것 이상으로 Andre Matos의 입김이 강했던 ANGRA로써는 밴드 존속이 가능한건가? 라는 의문이 들 정도의 사건이었죠.
왜 Andre Matos는 자신이 만든 밴드를 박차고 나갔는가? 당시에 논란이 많았지만 그 이유는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소속사의 무리한 일정 강요와 간섭, 그리고 Rafael Bittencour의 불화가 그 이유로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해서 ANGRA는 끝나는 건가 싶었는데 Kiko Loureiro를 중심으로 팀을 재건하게 되며 새로운 보컬리스트로 Edu Falasch를 영입하고 리듬 섹션 파트에서는 Felipe Andreoli와  Aquiles Priester를 영입하여 2기 ANGRA 체제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2001년 REBIRTH라는 이름으로 4번째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하게 됩니다.

 

 



밴드의 주축 멤버가 없는 상태서, 것도 FRONT MAN인 VOCALIST의 교체는 밴드의 느낌이 확 다르게 느끼게 하는 제1 요소인데 당시 무명이었던 Edu Falasch (자국 브라질에서는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무명이었죠)가 과연 전임자이자 ANGRA 그 자체라 할 수 있던 Andre Matos의 빈자리를 메꿀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우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단순 VOCAL뿐 아니라 음악적 성향도 Kiko Loureiro가 Andre Matos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ANGRA의 사운드를 어떤 식으로 대체할지도 말이죠.
하지만 이 모든 걱정은 말 그대로 기우로 끝나게 됩니다. Edu Falasch의 성량은 고음역대가 주가 되는 Andre Matos와 달리 저음부터 고음까지 커버하는 호쾌한 음색과 훌륭한 발성과 비브라토를 보여주며 이전 ANGRA 때보다 더 다양한 음색톤을 구사하였습니다.
거기다가 Kiko Loureiro를 중심으로 하는 음악 파트에서도 이전 ANGRA 못지 않은 안정적인 MELODIC POWER METAL을 중심축으로 해서 PROGRESSIVE METAL적 요소의 안정적 융합을 성공시킵니다. 이런 다양한 요소들의 융합은 자치 잘못하다가는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함을 유발시킬 수 있는 양날의 검 요소인데 이것을 잘 융합하게 된 것이죠. 확실히 이전 ANGRA의 음악보다 웅장함과 서사적인 면이 더욱 더 강조된 음악을 선보이는데 이런 새 ANGRA의 음악은 Edu Falasch의 보컬과 절묘하게 잘 어울어져 팬들에게 이제 ANGRA에서 전임자인 Andre Matos의 이름을 머릿속에 지워도 될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ANGRA의 음악적 IDENTITY를 이룸과 동시에 평단과 팬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REBIRTH 앨범은 발매 2달 만에 10만장이 팔리게 되었으며 발매년도에 브라질에서는 GOLD를 기록하게 됩니다.
밴드의 존속을 알 수 없었던 대 위기의 순간에 이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게 됨으로써 신생 ANGRA는 계속해서 밴드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는 데 이 REBIRTH 앨범은 매우 큰 의의가 있겠으니, 현 ANGRA의 DISCOGRAPHY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앨범이자 말 그대로 REBIRTH를 완벽하게 이루게 된 앨범인 된 것입니다.


이후 이들의 행보는 다음 앨범에서 최절정을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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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HOLY WARS

 



(웹) HELLO, WORLD!를 출력하는 것을 언어별로 보여주다

Category : AD, DESIGN & WEB | 2022. 12. 16. 11:31

 

 

URL : http://helloworldcollection.de
웹사이트명 : The Hello World Collection
성격 : Hello World 출력을 언어별로 찾아보는 PORTAL

 

 

 

 

그림1. THE HELLO WORLD COLLECTION MAIN PAGE

 

 

 

현 IT혁명과 AI혁명의 근간은 바로 프로그래밍 언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프로그래밍 언어가 없었다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세상은 없었겠지요 (더 나가 미래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기계의 반란도 없을것이구요 ㅎㅎㅎ)
이런 프로그래밍 언어는 종류가 매우 많은데 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때 대부분 처음으로 하는 예제가 있으니, 바로 Hello, world!를 출력하는 것입니다
이것의 유래는 Brian Wilson Kernigha과 Dennis MacAlistair Ritchie가 쓴 C언어의 교제인 The C Programming Language의 첫 번째 예제로 Hello, world!를 출력하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다른 프로그래머들한테 큰 인상이 남았는지 그 이후 C언어가 아닌 다른 언어들 교제에서도 첫 예제로 Hello, world!를 출력하는 것이 일종의 룰 같은 것이 되어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기념비적인 The C Programming Language의 첫 번째 예제의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main( ) {
 puts("Hello, world!");
 return 0;
}

 


현재에 프로그래밍 언어의 수는 엄청나게 많은데 이 프로그래밍 언어들은 어떻게 Hello, world!를 출력할까?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를 해결해 준 사이트가 있으니
바로 이번에 소개하는 The Hello World Collection입니다.
사이트의 인터페이스는 좀 구식형태인 것이 좀 아쉽긴 한데 이게 또 프로그래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인터페이스라 할까요?
아무튼 여기서 수많은 Hello, world! 출력법을 확인해 보시고, 더 나가 이렇게 많은 언어들이 있구나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간단한 프로그래밍 언어 종류 및 계보도
https://fazz.tistory.com/entry/s35

 



개인적인 뱀발) 개인적으로 어렸을 적 배웠던 유일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BASIC이라 여기에 한 번 남겨봅니다. ^-^

10 REM Hello World in BASIC
20 PRINT "Hello World!" 



216. NAGLFAR - SHEOL

Category : ROCK & METAL | 2022. 11. 27. 10:33

 

 

 

216. NAGLFAR - SHEOL : 여전히 살벌하며 멜로디가 융합된 BLACK METAL
국적: 스웨덴
그룹 : NAGLFAR
앨범명 : SHEOL
장르: BLACK METAL 
제작년도: 2003년
레코드사: CENTURY MEDIA
공식홈페이지: http://naglfar.net
멤버 리스트 : Jens Ryden (Vocals)   Andreas Nilsson (Guitars)
Marcus Norman (Guitars)   Kristoffer Olivius(Bass)   Mattias Grahn(Drums)

01. I Am Vengeance
02. Black God Aftermath
03. Wrath Of The Fallen
04. Abysmal Descent
05. Devoured By Naglfar
06. Of Gorgons Spawned Through Witchcraft
07. Unleash Hell
08. Force Of Pandemonium
09. The Infernal Cere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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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NAGLFAR - VITTRA (1집) 

206. NAGLFAR - DIABOLIC (2집)

 



1992년에 결성된 NAGLFAR는 데뷔 앨범인 VITTRA (1995)에서 자신들의 음악적 원형을 확립은 했지만 음악적 완성도면에 있어서는 정립 된 것은 아니었고, 그로 인해 역대 NAGLFAR 앨범 중 가장 멜로딕한 면모를 보이면서 어정쩡한 스탠드를 취하는 앨범이 되었습니다. 이후 더더욱 음악을 갈고 닦은 후 2번째 정규 앨범인 DIABOLIC (1998)에서 이들의 포텐을 터트리게 되는데, 소위 우리가 알고 있는 멜로디와 처절함이 느껴지는 살벌함이 공존하는 음악이 이 때 성립된 것이죠. 이로 인해 BLACK METAL의 서브 장르에서 DISSECTION이 확립한 SWEDISH MELODIC BLACK METAL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음악적 성공을 거둔 NAGLFAR는 LABEL을 CENTURY MEDIA로 옮기고 EP인 EX INFERIS를 2001년에 발매하는데, 3년 마다 앨범을 발매했던 NAGLFAR로써는 이 앨범이 정규 앨범으로 내놓아야 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EP 역시 DIABOLIC에서 보여줬던 음악적 IDENTITY가 그대로 녹아있었고 EP 치고는 러닝타임이 26분이 넘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인 2003년 드디어 세 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인 SHEOL을 내놓게 되는데, 이전 정규 앨범인 DIABOLIC으로부터 무려 햇수로 5년 만에 나온 앨범이 되었습니다. 
멤버는 이전과 같으므로 멤버 변동으로 인한 밴드의 불안정으로 인해 앨범 발매가 늦어진 것은 아니었고 CENTURY MEDIA라는 MAJOR LABEL로 이적 이후 뭔가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서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여기에 대해 자료가 없어서 확실히 뭐라 언급하긴 그렇네요.



아무튼 정규 앨범 기준으로 5년 만에 나온 신보인 SHEOL의 음악은 이전 DIABOLIC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전매특허인 멜로딕 하면서 BURUTAL한 살벌함은 건재하며 극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역동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면밀히 음악을 체크해보면 이들의 처절할리 만큼 살벌함 정도는 전작 DIABOLIC에 비해 약간 약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 살벌한 면에 있어서는 DIABOLIC이 워낙 강한 탓도 있고 정점에 올랐기 때문이기도 한데, 이 살벌한 면이 조금 약해진 대신에 멜로디 라인은 좀 더 부각되어 있는 것이 전체적인 SHEOL 앨범과 DIABOLIC 앨범의 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SHEOL 앨범까지는 DIABOLIC에서 완성한 이런 멜로디와 살벌함의 조화가 잘 지켜지는 수준이었지만 이 앨범 이후에는 살벌함이 갈수록 줄어들고 노선을 바꾸려는 시도를 하는 식으로 붕 뜨게 되어버리게 됩니다. 어찌보면 DIABOLIC 때 완성한 이들의 IDENTITY가 마지막으로 빛을 발한 앨범이 SHEOL 앨범이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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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 Gorgons Spawned Through Witch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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