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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YNGWIE MALMSTEEN - FACING THE ANIMAL

Category : ROCK & METAL | 2021. 7. 24. 09:56

 

 

 

200. YNGWIE MALMSTEEN - FACING THE ANIMAL : 날카로운 금속성 음악이 살아있는 수작
국적: 스웨덴
그룹: YNGWIE MALMSTEEN 
앨범명: FACING THE ANIMAL
장르: NEO CLASSICAL / BAROQUE METAL
제작년도: 1997년
레코드사: PONY CANYON 
공식홈페이지: www.yngwiemalmsteen.com
멤버리스트:
Yngwie Malmsteen (Guitars)   Mats Levén (Vocals)
Barry Dunaway (Bass)     Cozy Powell (Drums)
Mats Olausson (Keyboards)


01. Braveheart
02. Facing the Animal
03. Enemy
04. Sacrifice
05. Like an Angel - For April
06. My Resurrection
07. Another Time
08. Heathens from the North
09. Alone in Paradise
10. End of My Rope
11. Only the Strong
12. Poison in Your Veins
13. Air on a Theme

14. Casting Pearls before the Swine (Japanese bonus track)

 

 

 

이전글 참조

36. YNGWIE MALMSTEEN - RISING FORCE  (1집)
34. YNGWIE MALMSTEEN - MARCHING OUT (2집)
29. YNGWIE MALMSTEEN - TRILOGY (3집)
28. YNGWIE MALMSTEEN - ODYSSEY (4집)
43. YNGWIE MALMSTEEN - TRIAL BY FIRE : LIVE IN LENINGRAD (라이브앨범)
31. YNGWIE MALMSTEEN - ECLIPSE (5집)
50. YNGWIE MALMSTEEN - COLLECTION (베스트 앨범)
47. YNGWIE MALMSTEEN - FIRE & ICE (6집)
68. YNGWIE MALMSTEEN - THE SEVENTH SIGN (7집)

90. YNGWIE MALMSTEEN - MAGNUM OPUS (8집)





과거 YNGWIE MALMSTEEN의 최전성기이자 초창기 때의 음악을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ODYSSEY 앨범부터 시작된 POP적인 어프로치가 강해지고 화려함이 더더욱 부각되는 음악성은 적응하기 힘든,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된 데는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YNGWIE MALMSTEEN이 추구하는 음악이 변화된 것도 있겠지만 독불장군의 YNGWIE MALMSTEEN의 밴드 운영에 멤버 교체가 잦으면서 이뤄진 문제가 큰 지분을 차지했던 것도 큰 이유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같은 음악이라도 보컬리스트의 스타일에 따라 느낌이 크게 다른 법인데 4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의 보컬인 Joe Lynn Turner부터 Goran Edman, Mike Vescera로 이어지는 보컬라인들은 YNGWIE MALMSTEEN 전성기 때라 불리어진 보컬리스트인 Jeff Scott Soto나 Mark Boals에 비하면 중량감이 약한 편이었기었죠. 
이런 YNGWIE MALMSTEEN의 독불장군식 운영에서 성격변화가 다소 일어나게 됩니다. 그 계기는 COVER 앨범인 INSPIRATION 발매 후라 할 수 있겠는데, 자신에게 큰 영향을 줬던 선배들의 곡들을 COVER할 때 과거 자신의 멤버들인 보컬리스트들과 키보디스트 등이 참여한 어찌 보면 올스타 격 앨범의 성향도 가지고 있는 앨범으로써 이때를 기점으로 음악적으로 기본 틀은 유지한 채 좀 더 날카롭고 Heavy한 음악을 선보이게 됩니다.

 


FACING THE ANIMAL은 바로 INSPIRATION 이후 처음으로 나온 스튜디오 앨범이었는데 여기서도 멤버 체인지가 일어나게 됩니다. 보컬리스트는 Mats Levén으로, 드러머는 그 유명한 Cozy Powell이 YNGWIE MALMSTEEN의 밴드에 가입하게 된 것이죠.
이런 변화된 멤버와 YNGWIE MALMSTEEN의 기조변화는 FACING THE ANIMAL에서 극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작들에 비해 날카로운 Mats Levén 보컬톤과 Cozy Powell의 안정적 드러밍은 BAROQUE METAL의 화려함 보다는 정통 HEAVY METAL의 묵직함과 미디엄 템포의 진행이 이뤄지고 있는 FACING THE ANIMAL 앨범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이것이 YNGWIE MALMSTEEN의 기타 속주와 어울어지면서 절묘한 밸런스의 음악을 선보이게 됩니다. 이런 성향은 발라드 곡인 Like an Angel - For April을 제외하고 Braveheart부터 Facing the Animal, My Resurrection, Another Time, Poison in Your Veins 등 거의 전곡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물론 YNGWIE MALMSTEEN의 최대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비슷한 속주 패턴은 이 FACING THE ANIMAL에서도 여전하기 때문에 변화없는 연주 스타일에 지루함을 수반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문제이지만 간만에 중량감 있는 HEAVY METAL 본연에 가까운 음악을 선보였다는 데 큰 의의를 지닌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변화된 음악은 팬들에게도 어느정도 어필하게 되어 일본차트 4위에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 기준에서 GOLD를 기록하게 됩니다. (스웨덴은 차트 39위)

 



그러나 이런 변화된 멤버들로 이뤄진 변화된 음악은 지속 될 거라는 기대는 드러머인 Cozy Powell이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이듬해인 1998년에 사망하고 보컬리스트인 Mats Levén이 밴드를 떠나게 됨에 따라 이 앨범으로 끝을 내게 됩니다.
그러나 이후 3번째 정규 앨범인 TRILOGY의 보컬리스트인 Mark Boals를 맞이하게 되고 FACING THE ANIMAL의 기조를 받아들여 더욱 더 HEAVY해지고 날카로와진 음악을 선보이게 되죠. 

 

 

 

 

 

 

뱀발) 미국에서는 MERCURY RECORDS를 통해 배급되었는데 표지가 글로벌판과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이 더 나아보이네요

 

 

 

개인적인 뱀발) ROCK & METAL REVIEW 200번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제 REVIEW 순서는 제가 구입했던 앨범 순서대로 기록하는데 100% 정확하지는 않지만 과거에 구매 순서를 기록했던 자료를 토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매달 하나씩 BLOG에 REVIEW를 하다보니 100번째 앨범 REVIEW에서 10년이나 걸렸네요. 이런식이면 산술적으로 다음 300번째 앨범 REVIEW는 2031년에나???

 

 

 

 

 

 

 

 

POISON IN YOUR V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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