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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YNGWIE MALMSTEEN - MAGNUM OPUS

Category : ROCK & METAL | 2009. 3. 29. 20:20



 

 


90. YNGWIE MALMSTEEN - MAGNUM OPUS : 양식미와 HEAVY함이 다소 강화되었지만 여전히 아쉬운 앨범
국적: 스웨덴
그룹: YNGWIE MALMSTEEN
앨범명: MAGNUM OPUS
장르: NEO CLASSICAL / BAROQUE METAL
제작년도: 1995년
레코드사: PONY CANYON
공식홈페이지: http://www.yngwiemalmsteen.com
멤버리스트: Yngwie Malmsteen(Guitars)    Mike Vescera(Vocals)    Barry Sparks (Bass)
Mats Olausson(Keyboards)    Shane Gaalaas (Drums)


01. Vengeance
02. No Love Lost
03. Tomorrow's Gone
04. The Only One
05. I'd Die Without You
06. Overture 1622
07. Voodoo
08. Cross the Line
09. Time Will Tell
10. Fire in the Sky
11. Amberdawn
12. Cantabile




이전글 참조
36. YNGWIE MALMSTEEN - RISING FORCE  (1집)
34. YNGWIE MALMSTEEN - MARCHING OUT (2집)
29. YNGWIE MALMSTEEN - TRILOGY (3집)
28. YNGWIE MALMSTEEN - ODYSSEY (4집)
43. YNGWIE MALMSTEEN - TRIAL BY FIRE : LIVE IN LENINGRAD (라이브앨범)
31. YNGWIE MALMSTEEN - ECLIPSE (5집)
50. YNGWIE MALMSTEEN - COLLECTION (베스트 앨범)
47. YNGWIE MALMSTEEN - FIRE & ICE (6집)
68. YNGWIE MALMSTEEN - THE SEVENTH SIGN (7집)

 




시대가 흐르면서 예전의 영광은 과거의 것이 되었고 ROCK의 MAIN STREAM은 ALTERNATIVE ROCK이 되어버린 1990년대 중반, 천하의 YNGWIE MALMSTEEN도 그 시대 조류에 직격탄을 맞으며 잊혀지는 듯 하다가 일본에서 THE SEVENTH SIGN으로 어느 정도 재기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는 여전히 YNGWIE MALMSTEEN의 인기가 불타오르고 있는 전 세계 음반 시장의 2위인 일본의 덕이 컸다 할 수 있겠죠. 아무튼 이 성공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음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YNGWIE MALMSTEEN은 소폭의 멤버 교체를 거쳐 1995년 통산 8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MAGNUM OPUS를 발매하게 됩니다.

이전의 보컬리스트들과 비교해서 약간 가벼운 느낌이 강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던 FRONT MAN인 Mike Vescera의 보컬은 이제 적응기를 거친 탓인지, 아니면 간사한 귀가 그의 보컬에 적응했는지 몰라도 전작인 THE SEVENTH SIGN보다 안정화 된 느낌이 들었고, (LOUDNESS 시절이 여전히 연상이 되지만) 사운드 자체도 THE SEVENTH SIGN에 비해서는 HEAVY함이 소폭 증가된 음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AROQUE METAL의 시조로, 언제부터인가 TECHNICAL이 부각되면서 YNGWIE MALMSTEEN = CLASSICAL한 화려함 = POP적인 감각 이런 공식이 보편화 되었지만(4집인 ODYSSEY때부터 화려함과 POP적인 감각이 본격화 되었죠) YNGWIE MALSTEEN의 이름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그의 초기작을 보면 바로 HEAVY함과 비장미 안에 그것들이 녹아서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지 화려함 자체가 그의 모든 것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여전히 과거의 히트 앨범들 관점에서 보면 여전히 화려함이 강하고 HEAVY함과 비장감이 턱없이 모자란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서도 7번째 트랙인 Voodoo와 9번째 트랙인 Time Will Tell에서 이전 작보다는 나아진 HEAVY함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것은 예전 OLD FAN에게는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요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외 TRACK으로는 여전한 YNGWIE표 속주가 돋보이는 Vengeance나 No Love Lost, 아름다운 CLASSICAL 음률이 살아 있는 Amberdawn 등이 귀에 쏙쏙 들어오며 이 앨범을 대표하는 TRACK으로 꼽을 수 있겠지만 이들 곡들은 전작의 노선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전작에 비해 POP적인 감각이 다소 완화되고 좀 더 CLASSICAL한 분위기와 양식미가 좀 더 강조 되었다는 것이 이 앨범이 전작과 다른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변화의 측면이나 과거 영광의 시대 때 앨범에 비해 느끼는 OLD FAN의 입장에서는 역시 부족함이 느껴지는 점이 아쉬운 앨범이자, 반 YNGWIE MALMSTEEN 진영에서는 역시 똑같은 스타일의 음반을 양산하는군(이 말에 대한 반박은 이전 앨범인 ECLIPSE앨범 리뷰 때 자세하게 서술하였습니다. 참조하시길), 이라는 평을 들을 수 밖에 없었던 앨범이라는 사실이었지요. 그 결과 이 앨범도 일본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판매고를 이루고 전작만큼 흥행면에서 성공하게 되었지만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MAIN STREAM으로의 재진입은 요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뱀발) 이 앨범도 유럽판과 미국판 표지가 다르게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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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GE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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