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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PERSONAL ROBOT의 지평을 열지 못한 JIBO

Category : AD, DESIGN & WEB | 2019. 2. 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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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ROBOT의 지평을 열까? JIBO




MIT 미디어 랩의 CYNTHIA BREAZEAL 교수는 왜 ROBOT을 화성에서만 사용하고 우리의 거실에서는 사용하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으로 SOCIAL ROBOT이라는 신개념의 JIBO를 들고 나옵니다. JIBO는 우리가 생각했던 21세기 Sci-Fi 영화에서 나오는 그런 ROBOT집사 정도는 아니었지만 자연 언어 이해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NLU) 기술과 얼굴 인식 기능을 탑재, 사람과 대화하면서 각종 기능을 선 보여 마치 가족과 같은 관계를 구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14년 9월 14일에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350만 달러를 모금하는데 성공하고 2015년 가을에 발매할 예정이었습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때 까지는 좋았으나....




(그림1. CYNTHIA BREAZEAL교수와 그녀가 생각한 ROBOT, JIBO)





계속되는 출시일의 연기로 인해 사람들의 의아심을 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16년 8월에 드디어 발매를 한다고 발표했으나 미국과 캐나다 고객에게만 로봇을 배송하겠다고 하여, 사람들의 원성을 사게 됩니다. 여기서 신뢰도가 떨어져 나갔음은 물론이고 이렇게 지연되는 JIBO와 달리 시간이 흐르자 이미 GOOGLE이나 기타 회사에서 나온 인공지능 스피커에서 JIBO가 구현하려 했던 기능들이 들어가게 되죠. 물론 기능면에서는 JIBO가 훨씬 더 뛰어나고 그들의 캐치프레이즈처럼 더 가족과 같은 느낌을 JIBO는 보여주고 있으나 가격이 인공지능 스피커보다 훨 비싸고 굳이 그 가격에 그런 기능까지 필요한가? 하고 소비자들은 생각하게 됩니다. 이미 세상의 패러다임이 또 바뀌어버렸고 JIBO는 이것에 탑승하지 못하고 뒤처지게 된 것입니다. 




(그림2. 결국 시장의 승리자는 AI SPEAKER. 기능은 비슷하며 가격도 더 싸니...)





결국 JIBO는 뉴욕 투자관리회사 SQN Venture Partners에 지식재산권을 매각하였으며 그 전에 많은 직원들도 정리해고 당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어서 결국 JIBO는 사업을 닫게 되었으며 설 자리를 완전히 잃게 되었지요.



SOCIAL ROBOT 개념의 JIBO의 시도는 좋았으나 역시 타이밍을 놓치고 신뢰를 잃으면 금방 패러다임이 바뀌고 쫒아가기 힘든 현 IT업계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또 다른 사례가 되어서 안타깝다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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