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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OOOOOOUCH.COM

Category : AD, DESIGN & WEB | 2008. 7. 30. 10:48


URL: www.oooooouch.com
웹사이트 명: SUNDOWN OOOOOOUCH.COM
성격: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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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OOUCH.COM의 로딩 페이지. 영어와 포루투갈어를 선택해서 웹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실제로 언어에 대한 장애는 없다.)






이번에 소개할 웹사이트는 여름에 딱 걸맞는 성격을 가진 OOOOOOUCH.COM이라는 곳입니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시원한 바다와 해변, 그리고 거기를 걸어가거나 선탠하는 비키니 미녀일텐데 (남자들에 한해서) 이 웹사이트는 그런 요소들을 이용해 간단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하나 하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의 모든 그림은 CLICK하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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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SUNDOWN이라는 화면이 뜨면서 메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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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화면은 바로 이것. 8명의 비키니를 입은 미녀들이 선탠을 하고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것이 전부이지요. 이게 뭐야? 하시는 분은 마우스를 가지고 비키니를 입은 미녀중 아무나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제가 굳이 이런 소리 안해도 벌써 클릭하신분 많으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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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한 미녀를 클릭하면 그 미녀는 반쯤 일어나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그 소리가 음계를 표현합니다. 저 클릭한 네번째 미녀는 도레미파솔라시도의 '파'음을 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각 미녀들은 순서대로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음을 내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간단한 음악을 연주할 수 있게 한 것이 이 사이트의 목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화면 왼쪽 하단에 HOW TO PLAY라는 항목이 있는데 여기를 클릭하면 어떻게 PLAY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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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세한 설명이래봤자 다른건 없고 마우스로 미녀들을 클릭하면서 어떻게 PLAY되는가를 보여주는 화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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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대신 키보드의 숫자 1,2,3...번으로 연주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연주(?)를 하고 싶으면 마우스보다 키보드가 훨씬 편하더군요. 자신에게 좀 더 편한 방법으로 이 사이트를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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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왼쪽 하단 HOW TO PLAY옆에 CHANGE SOUND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것을 클릭하면 여성이 음계를 소리지르는 TONE을 바꿀 수 있는 OPTION창이 뜹니다. 의외로 세심한 곳까지 배려를 해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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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이 웹사이트는 가지고 있는데 바로 RECORD 기능과 JUKEBOX기능이 그것입니다. 먼저 화면 오른쪽 하단에 JUKEBOX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플레이 리스트 창이 뜨면서 원하는 노래를 선택하면 그 노래가 자동적으로 연주됩니다. 비키니를 입은 미녀들이 노래에 맞춰서 각종 음계를 소리지르는 것을 보면 은근히 재미있습니다. (단점은 플레이가 짧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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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는 말 그대로 자기가 비키니 미녀들을 가지고 연주한(?) 음악을 녹음할 수 있게 해논 기능입니다. RECORD 버튼을 클릭하고 열심히 연주한 다음 RECORD를 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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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 버튼을 눌렀을시만 생성되는 화면 왼쪽 하단의 SEND YOUR SONG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뜨면서 E-MAIL로 당신이 연주(?)한 노래를 보낼 수 있게 해놨습니다.





보면 이 웹사이트가 어떤 목적으로 구현되고 있는지, 어떤 회사를 홍보하기 위한지 알길은 없습니다만 여름과 비키니 미녀라는 남자들의 생각을 이용해서 이렇게 재미를 주고 있는 아이디어는 정말 높이 평가할만 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식의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펼치고 있다보면 정말 중요한 프로젝트의 웹사이트를 디자인 할 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아이디어라는 것이 지속적으로 구현하면서 머리를 풀어줘야 나오는 것이지 어떤 프로젝트가 실시될 때 갑자기 나오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 사이트를 높이 평가하고 싶은게 이 사이트가 만들어진지 벌써 2년째라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같으면 몇개월 이렇게 시현하고 URL과 호스팅비를 절감하기 위해 끊어버리는 것과 비교하면 (대표적인게 국산영화 홍보 사이트지요. 영화가 끝나면 바로 그 사이트도 접어버리는 것을 생각해보십시요) 외국은 이런 사이트라도 지속적으로 구현해준다는 것이 훌륭하다고 할까요?
라고 했지만 여기도 시간이 더 지나서 결국 폐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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