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V-SIREN NEPTUNE FOR EMPEROR LADER

MH-019 V SIREN NEPTUNE FOR EMPEROR LADER
완성년도: 2016. 1

1. 이번 SIREN은 N TYPE의 황제기 NEPTUNE, 것도 LADER 8세 황제기가 되겠다

이 또한 설정화에서 제일 먼저 본 NEPTUNE이기에 개인적으로 NEPTUNE이라면

CHRISTINE V의 NEPTUNE보다는 이 LADER 황제기가 떠오른다. 

특히 사이렌이 그려진 방패를 보고 이래야 진짜 SIREN이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됨.

그래서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 SIREN MH이기도,

2. LADER 황제기는 레진킷으로 과거에 잠깐 나와, 자료로 소장하긴 거의 불가능할 정도. 

그래서 기존의 CHRISTINE V의 NEPTUNE을 베이스로 해서 설정화를 보고 만들었다.

어짜피 CHRISTINE V의 NEPTUNE을 이것보다 더 먼저 모델링을 완성했기에 가능한 일.

3. 원래는 20번째 MH가 되어야 겠지만 20번째 타이틀을 CHRISTINE V의 NEPTUNE으로 삼아주기 위해 CHRISTINE V의 NEPTUNE을 작업하는 것을 멈추고 대신 얘를 작업하게 되어 더 먼저 완성하게 되었다.

설정상 뼈대가 같은 기체라 장갑만 바꿔서 모델링 하면 되기에 쉽게 될거처럼 생각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거

4. 일단 CHRISTINE V의 NEPTUNE은 다리가 엄청 길다. 이걸 베이스로 LADER의 NEPTUNE을 만들다보니 비례가 이상하게 되어버림.

예전에 JUNONE 시리즈를 만들어봐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설정과 현실의 괴리는 엄청 크다. 말이 같은 뼈대의 MH들이지 거의 다른 기체로 보는 것이 속편할 정도.

5. 어거지로 LADER NEPTUNE을 만들다가 보니, 또 설정화 기반을 하다 보니 다리는 엄청긴데 설정화 대로 만든 허리는 엄청 짧아 진짜 이상하게 보였다. 그거 다시 수정하고 또 수정하다가 타협을 본 것이 현재의 저 완성본인데, 앞으로는 이렇게 다른 느낌의 기체는 그냥 새로 첨부터 만드는 게 편하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 주게 되었다.

지금도 그나마 수정한 거지만 다리가 너무 길게 보여 아쉽다. 나름 설정에 충실하게 하는 성격이라 CHRISTINE V의 NEPTUNE의 키랑 같이 맞추다 보니 어쩔 수 없었다

6. 여담으로 LADER 황제에 그 동안 배웠던 3D SKILL들이 총동원 되었다. 아 표정변화 애니메이션 빼고.

그리고 NEPTUNE 자체에는 nDO2를 이용한 NORMAL MAP 사용을 적극 활용한 첫번째 기체가 되어 MODELING하는데 시간을 꽤나 아끼게 된 시발점이 된 기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