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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FEAR FACTORY - OBSOLETE

Category : ROCK & METAL | 2017.01.25 13:22





144. FEAR FACTORY - OBSOLETE : 파괴력을 증강시킨 컨셉트 앨범



국적: 미국

그룹: FEAR FACTORY

앨범명: OBSOLETE

장르: INDUSTRIAL & DEATH METAL 

제작년도: 1998년

레코드사: ROADRUNNER

공식홈페이지: http://fearfactory.com

멤버 리스트 : Burton C. Bell(Vocals) Dino Cazares(Guitars) 

Christian Olde Wolbers(Bass) Raymond Herrera(Drums)


01. Shock

02. Edgecrusher

03. Smasher / Devourer

04. Securitron 

05. Descent

06. Hi-Tech Hate

07. Freedom Or Fire

08. Obsolete

09. Resurrection

10. Timelessness



이전글 참조

135. FEAR FACTORY - REMANUFACTURE (CLONING TECHNOLOGY) (TECHNO REMIX)





세기말 디스토피아 분위기와 INDUSTIRAL ROCK, 그리고 METAL음악을 절묘하게 융합하여 이들의 IDENTITY를 확립한 명작인 DEMANUFACTURE, 그리고 이를 멋지게 TECHNO REMIX한 REMANUFACTURE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 FEAR FACTORY는 90년대 중 후반 들어 이런 다양한 음악장르를 퓨전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데 일조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런 FEAR FACTORY의 음악성은 MACHINE HEAD, SLIPKNOT, STATIC X, COAL CHAMBER등 CORE한 음악 및 NU METAL 밴드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선구자로 이름을 날리게 되죠. 이런 이들이 1998년 세 번째 정규 STUDIO 앨범인 OBSOLETE를 발매하게 됩니다. 




이전 앨범 때부터 기계와 인간의 대립을 다룬 주제를 종종 다룬 이들이었지만 이 앨범에서는 아예 CONCEPT 앨범으로 이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내용과 CONCEPT은 전작인 DEMANUFACTURE에서 이어집니다.) 세기말인 1990년대 말 인만큼 내용자체는 암울하며 결국 인간이 기계에게 패배하는 내용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도 끝에는 무언가의 희망을 암시하고는 있습니다.)

내용이야 뭐 그렇다 치고 음악적인 면으로 들어가면 전작보다 음악적 파괴력은 과거작들에 비해 더욱더 강해졌음을 한 번에 캐치할 수 있습니다. 첫 TRACK인 SHOCK때 부터 양쪽 스피커를 오가는 음의 강한 폭발력이 터져 나오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매우 강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는 이후 EDGECRUSHER, SMASHER / DEVOURER부터 8번째 TRACK인 OBSOLETE까지 이어집니다. 이로 인해 OBSOLETE 앨범은 서슬퍼런 분노를 어김없이 표출하여, 청자들에게 시원한 해방감을 안겨줍니다. 이렇게 느끼게 되는 것은, 이 전작까지 FEAR FACTORY 앨범들은 기계적인 샘플링과 프로그래밍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세기말 불길함을 표현함은 물론, 이런 불길한 느낌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여 숨이 막히는 답답함을 음악으로써 표현했는데 이 앨범에서는 샘플링과 프로그래밍의 사용을 자제하고 순수 음악으로써 CORE함을 표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여태 앨범과 달리 시원시원한 파괴력과 타격감이 느껴지면서 기계와 인간간의 OBOSOLETE(폐기되어야 할 것들)에 대한 극한 대립과 서로간의 분노의 표출이 효율적으로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이번 앨범이 CONCEPT 앨범인 것을 생각하면 이런 음악적 접근은 선택을 굉장히 잘 한 것이죠. 

그 덕에 파괴력은 역대 최고의 앨범으로 기록되나 INDUSTRILA 느낌이 상대적으로 약해졌고 또한 이들의 음악적 특징이었던 숨이 조여오는 답답함과 불길함이 그 만큼 약해졌기 때문에 DEMANUFACTURE 앨범 때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평가가 낮게 기록됩니다. (상업적으로 BILLBOARD 앨범차트 77위까지 올라 성공했지만 전작이 26위인 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이 앨범이 FEAR FACTORY의 DISCOGRAPHY에서 중요한 TURNING POINT가 되는 이유는 마지막 2곡의 음악적 방향성 때문입니다. 첫 트랙 부터 시종일관 때려 부시는, 파괴력이 강한 음악으로 이어지던 OBSOLETE 앨범은 RESURRECTION과 TIMELESSNESS에서 분위기가 180도 변하게 됩니다. 

BURTON C BELL의 보컬은 주로 클린 보컬을 사용하고 이에 따라 음악적 분위기도 파괴력이 강한 음악보다는 씁슬함이 배어나는 조용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음악적 분위기는 RESURRECTION보다 TIMELESSNESS에서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FEAR FACTORY식 발라드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이 두 TRACK이 시사하는 바는 FEAR FACTORY가 음악적 유연성을 나타내고 있다는 신호탄이며 INDUSTRIAL ROCK과 DEATH METAL을 넘어 다양한 음악을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는 이후 앨범인 DIGIMORTAL에서 더욱 더 계승하게 되어, 점차 DEATH METAL과 INDUSTRIAL적 요소는 줄어들고 NU METAL과 ALTERNATIVE METAL, CORE한 음악 등을 더 받아들여 표현하는 음악을 선보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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