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인 작업인 MH 이외에 사이드 프로젝트로 다른 로봇을 제작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시작으로
VIRTUAL ON의 FEI-YEN을 잡았다.
2. 개인적으로 카토키 하지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그가 주로 디자인하는 건담 및 MS는 기존것의 리뉴얼 위주고 원작을 무시하고 지 맘대로 마구 설정 까지 바꾸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개인적으로 강했기 때문. 그러나 VIRTUAL ON은 그가 첨부터 창조한 모델이고 그 디자인의 특징과 개성이 매우 뛰어나 카토키 하지메의 디자인 중 유일하게 인정하는 캐릭터들이다. (좀 더 나가면 VICTORY GUNDAM 시리즈 까지?)
3. 특히 MARZ와 FORCE의 디자인을 좋아해서 프라모델로 이것을 만드려다가 엄청난 단차와 데칼질에 질려 포기. 그럼 내 특기인 3D로 만들지 해서 시작하게 된 모델. (언제나 시작은 이런식 ^-^)
4. 모델링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았으나 역시 현란한 데칼질과 비슷한 MAPPING이 어려웠다. 특히 당시 작업할 때 썼던 3DS MAX2010버전은 맵 펼치기가 불편해서 지금처럼 쉽게 UNWRAP하기가 힘들어서 고생했던 기억이....
5. 모델링 할 때 참고한 것은 하세가와의 프라모델. 당시 코토부키야에서 나온것은 초창기 버전이라 디자인이 별로 맘에 안들어서임. 결국 내가 좋아하는 버전은 역시 MARZ내지 FORCE버전
6. RIGGING은 CHARACTER STUDIO를 사용하였다. 이때 부터 사이드 프로젝트인 LOLLIPOP 모델들 RIGGING은 CHARACTER STUIO를, 메인 프로젝트인 MH는 CAT을 사용하게 된다.
별 다른 이유는 없고 이렇게 하므로써 CHARACTER STUDIO와 CAT을 둘 다 능수능란하게 사용하기 위함이었음.
7. 사이드 단발 프로젝트로 끝낼려다가 의외로 생각 이상으로 잘 나와서 LOLLIPOP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LOLLI ROBOT을 만들기 시작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