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ROSS MIRAGE를 기점으로 개인적인 MH 1기를 끝내고 새로운 2기의 시작을 알리는 MH로 SIREN R을 만들게 되었다. 원래는 6번째 MH로 기획했었는데 밀리고 밀리다 보니 무려 16번째 MH가 되어 버렸으니...
그러나 전화위복이라고 2기는 이 SIREN R을 시작으로 해서 SIREN SERIES를 중점적으로 만들게 된다. 통일성을 지키게 된 셈 (이럴줄 알았으면 1기는 AKD 위주로 만들걸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되면 개인적 최애기 MH인 파열의 인형은 지금으로 부터 5년 후에나 만들게 되었을테니 그렇게 안된게 다행이려나?)
2. 개인적으로 일본 무사 느낌이 강하게 나며 흰색이라는 깔끔한 이미지가 크게 와 닿아 좋아하는 SIREN SERIES이다.
지휘관인 YANCCI GALLA 전용기는 타테 마사무네 처럼 초승달 모양의 장식을 머리에 달아주어 일반기와 차별화를 두었다. 이왕 일본 무사 느낌이 강하게 나는 MH라면 더 그렇게 보이고 싶어졌기 때문
3. 이쯤 되니까 3DS MAX의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 한다던가 활용하는 건 없게 되었다.
거의 3DS MAX의 기능은 완성형인 상태로 가게 됨. 앞으로 더 공부하게 되는 쪽은 3DS MAX 관련 PLUG IN이 되지 않을까 싶다.
4. 참고로 저 YANCCI GALLA는 모델링 할 때 부터 얼굴이 맘에 안들어 수정하는데 고생을 끼치더만 RIGGING 작업이 다 끝난 상태서 에러가 뜨는 바람에 첨부터 다시 RIGGING을 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