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UNONE SERIES의 두번째, ENGAGE SR3 LATE이다. 통칭 쥬논하면 이 기체를 떠올리는데 극중에서의 활약은 없고 걍 라르고의 SIREN에게 줘 터지기만 한다. (이후 활약도 이 기체가 하지만 그 때에는 통칭 JUNONE THE REAL FACE로 불리기 때문에 제외)
2. 원작의 프로포션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는데 일단 너무 긴 발을 줄였으며(이는 ENGAGE SR3 REPLICA와 동일한 발을 사용) 너무 큰 어깨장갑을 줄였으며 허리 길이도 길게 해줘 보다 여성형 MH FEELING을 강조하였다. 그래서 원작의 EIGEN타잎의 발에서 벗어나 힐 타잎으로 바꿔준 것임. 개인적으로 힐 타잎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JUNONE계열은 힐타잎이 어울린다. 이는 이후 JUNONE SERIES 공통적 사항임.
3. VARIATION 작업이기 때문에 기체 자체는 크게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역시 배경과 특히 인물 때문에 시간을 엄청 잡아 먹었다. COLUS III와 땋은 머리 때문에 엄청 내 골머리를 썪게한 SOPP가 그 범인. 일일히 RIGGING 작업 까지 했으니....
거기다가 간단한 RIGGING까지 한 TORIO DE KNIGHT들도 마찬가지. 특히 TORIO DE KNIGHT들은 MENTAL RAY PROXY를 이용하여 용량을 줄이는데 최우선 하였다. 아무래도 전체 SCENE 자체가 배경에, MH에, 인물까지 왕창 들어가서 파일용량이 엄청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였으니 말이다.
4. 아무튼 계속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젠 숙명처럼 되버림.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