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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JEFF RUSSELL'S STARSHIP DIMENSIONS

Category : AD, DESIGN & WEB | 2009. 2. 23. 20:42



URL: http://www.merzo.net/
웹사이트 명: JEFF RUSSELL'S STARSHIP DIMENSIONS
성격: 각종 SciFI, 및 애니메이션 전함 크기 비교



(JEFF RUSSELL'S STARSHIP DIMENSIONS의 MAIN PAGE)

Science Fiction 혹은 Space Fantasy등을 보다보면 저기에 나오는 각종 전함 및 Vehicle등의 크기는 어느 정도 될까? 하고 궁금할 때가 있는데(특히 다른 영화나 애니메이션 작품에 나오는 기체들 비교), 각종 설정 자료를 봐도 그 크기의 감이 잘 안 올 때가 많습니다. 이런 고민(?)을 시각적으로 풀어주는 사이트가 있으니, SciFi 팬이라면 한번쯤 들려봤을 법도 한 JEFF RUSSELL'S STARSHIP DIMENSIONS이란 사이트입니다. 각각의 작품에서 나오는 각종 전함 및 VEHICLE을 비주얼로 나타내 이것이 어느 정도 크기이구나라고 쉽게 인식하게 도와주는 멋진 사이트입니다.






(그림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사이트에 가시면 별다른 메뉴가 없습니다. 상단 메뉴 바에서 1X, -2X, -100X등을 눌러주시면 되는데 1X는 실제 크기 보기, -2X는 말 그대로 1/2로 축소시켜서 보기, -100X는 1/100의 크기로 보기, 반대로 10X는 10배 크기로 보기입니다. 위 그림은 1X에서 보는 각종 VEHICLE 및 전함의 크기입니다. 비교적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STAR TREK의 STAR SHIP 위주로 제가 편집해서 올린 것인데 저 STRA SHIP들이 얼마나 큰 크기인지 옆의 에펠탑이나 EMPIRE STATES 빌딩과 비교하면 알 수 있게 해 놨습니다.







(그림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다음은 2배로 축소해서 나타낸 -2X의 사진, 역시 우리에게 친숙한(이라 쓰며 블로그 주인인 제게 익숙한) 기체 위주로 편집해 올린 사진입니다. STARWARS의 STAR DESTROYER가 맨 위에 기체이고 그 바로 밑에 있는 기체가 MACROSS입니다. MACROSS보다 STAR DESTROYER가 훨씬 큰 기체였군요. 그 밑에는 아까 1X에서 봤던 STRA TREK에 나온 STAR SHIP들입니다. 이것을 보면 STAR DESTROYER가 얼마나 큰지 비교가 가능하군요.








(그림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다음은 -10X, SUPER STAR DESTROYER가 맨 위에 차지하고 있습니다. 19Km!!!
그 밑에 보이다시피 STAR DESTROYER가 엄청 작게 느껴지는군요. 중앙부는 MACROSS에 나오는 젠트라디 군의 전함들인데 SUPER STAR DESTROYER에 비하면 작지만 그래도 엄청난 크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맨 오른쪽에는 STAR TREK의 STAR SHIP들을 올려놨는데 슬슬 비교하기가 점점 뭐해지는 크기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림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다음에는 무려 -100X, V'ger라는 VOYAGE에 나오는 거대 전함인데 크기가 무려 98Km, 전함이라기 보다는 거주블럭이라는 것이 더 어울릴 크기입니다. 밑에는 일반적인 SPACE COLONY의 모습입니다. 옆에 SUPER STAR DESTROYER와 기타 MACROSS의 전함들, 슬슬 안보이게 될 정도로 작게 느껴지는군요. 맨 밑은 DEATH STAR II입니다. 항성에 가까운 크기라더만 정말 엄청난 크기입니다.

일단 리뷰차 보여드리는 건 여기까지이고 그 외 각종 크기 비율이 있으니 한번 방문하셔서 각종 전함들의 크기를 비교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으실듯 합니다.





12. 3D 기초상식 리뉴얼

Category : 과학,CG,상식 | 2009. 2. 18. 04:10







 


 

AUTODESK의 ALIAS 인수를 기념(?)해서 그냥 가장 많이 쓰는 3D 소프트웨어에 관해 한번 다뤄보자라고 시작한 3D 기초상식 이것저것이 생각 외로 많은 분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게 되고 많은 찬사를 보내주셔서 이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시대에 뒤쳐진 부분이라던가 오타 등이 계속해서 눈에 띄게 되었고 거기다가 AUTODESK가 SOFTIMAGE 마저 인수하는 대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는데 이것을 계기로 내용을 부분적으로 리뉴얼 하게 되었습니다. 3D 기초상식 이것저것 VER 1.5 정도라고 할까요? 

크게 내용적으로 바뀐 것은 없고 3DS MAX의 버전업에 대한 내용 추가및 각각의 소프트웨어 포스팅에 AUTODESK의 MAYA와 SOFTIMAGE 인수 사건을 좀더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이미지 추가및 교체가 이뤄지게 되었구요.

앞으로 3D 기초상식 이것저것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리뉴얼 할 것 약속드립니다. 

그럼

 


 

추가)

2014년 4월, 결국 SOFTIMAGE가 더 이상 새로운 버전을 내놓지 않게 되고 2015버전을 끝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을 더 보강하게 되었습니다.

3D 기초상식 이것저것 VER 1.7 정도 되겠네요

 

 



이전글 참조

1. 3D 기초상식: POLYGON에 관해
2. 3D 기초상식: SPLINE에 관해
3. 3D 기초상식: NURBS에 관해
4. 3D 기초상식: SUBDIVISION에 관해
5. 3D 기초상식: 3DS MAX-1
6. 3D 기초상식: 3DS MAX-2
7. 3D 기초상식: LIGHTWAVE
8. 3D 기초상식: SOFTIMAGE XSI
9. 3D 기초상식: SOFTIMAGE XSI-2
10. 3D 기초상식 MAYA
11. 3D 기초상식 MAYA-2






89. MEGADETH - YOUTHANASIA

Category : ROCK & METAL | 2009. 2. 10. 18:06


89. MEGADETH - YOUTHANASIA : 이전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 그 신호탄

국적: 미국
그룹: MEGADETH
앨범명: YOUTHANASIA
장르: THRASH METAL
제작년도: 1994년
레코드사: CAPITOL RECORDS
공식홈페이지: www.megadeth.com
멤버리스트: Dave Mustaine (vocals, guitars)    Dave Ellefson (bass)
Marty Friedman (guitars)    Nick Menza (drums)


1. Reckoning Day
2. Train Of Consequences
3. Addicted to Chaos
4. A Tout Le Monde
5. Elysian Fields
6. The Killing Road
7. Blood Of Heroes
8. Family Tree
9. Youthanasia
10. I Thought I Knew It All
11. Black Curtains
12. Victory
13. Crown of Worms (KOREA ONLY)



이전글참조
74. MEGADETH - KILLING MY BUSINESS.... AND BUSINESS IS GOOD! (1집)
41. MEGADETH - PEACE SELLS... BUT WHO'S BUYING? (2집)
16. MEGADETH - RUST IN PEACE (4집)
70. MEGADETH - COUTDOWN TO EXTINCTION (5집)





METALLICA와 함께 THRASH METAL SCENE을 주도했던 MEGADETH의 최대전성기이자 사운드가 안정화 됐던 시기는 Marty Friedman과 Nick Menza가 재직했던 1990년대(RUST IN PEACE)와 1992년(COUNTDOWN TO EXTINCTION)으로 보통 보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MEGADETH의 INTELLECTUAL THRASH SOUND는 정점을 찍고 있던 시기로써 어느 곡하나 설렁설렁 쉽게 넘어가는 것 없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치밀하면서도 날카로운, 청자의 폐부를 찌르는 공격적 기타리프, 그리고 그를 서포트 하는 베이스와 드럼라인이 향연은 서슬퍼런 분노의 분출이 어우러진 고난이도 MEGADETH 연주의 극단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MEGADETH의 실력과 더불어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초는 HEAVY METAL BAND에 있어서 우호적인 시기로써 이들의 앨범이 빌보드 앨범차트의 상위에 랭크되는데(RUST IN PEACE 29위, COUNTDOWN TO EXTINCTION 2위) 아무런 제약도 없었던, 음악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황금의 시대였던 것이죠.
그러나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의 법칙은 MEGADETH를 비켜갈 수 없었습니다. 이들에게도 서서히 시련의 그림자가 드리우게 되는데, 그 시작은 리더인 DAVE MUSTAINE의 약물문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초창기 밴드를 결성할 때부터 이미 알콜중독과 약물을 하고 있던 DAVE MUSTAINE은 이후 밴드가 성장하고 METAL SCENE을 호령하게 되자 이를 끊고 음악에 매진하였으나 약물의 유혹은 단번에 떨쳐내기 어려운 것으로서 다시 이에 손대게 됩니다. 상황은 심각하게 돌아가게 되는데, 93년 8월 TEXAS에서 가진 AEROSMITH와의 공연 때 도중하차하게 되며,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낼 수 없게 됩니다. 이들이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잠시 나타내지 않았을 때, 공교롭게도 ROCK SCENE의 주도권은 HEAVY METAL에서 ALTERNATIVE ROCK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런 시대의 조류에 수많은 HEAVY METAL BAND들이 무너지게 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는 대 변혁이 일어나게 됩니다. MUSTAINE의 고장으로 잠수를 타고 있는 MEGADETH도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꽤나 돌기도 했는데 다행히도 MUSTAINE은 약물에 대해 벗어나기 시작했고 다른 MEMBER들과 유대관계는 더욱 강화되어 서로간의 신뢰를 강화시키는 전화위복의 기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신뢰의 관계는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극명히 드러났는데 MUSTAINE이 호령하는 독불장군 식에서 벗어나 MEMBER들 간의 의견을 주고받고 서로간의 의견 일치를 본 곡만 선정하여 앨범에 수록한 것입니다. 이렇게 돼서 1994년에 나온 앨범이 바로 여태까지 나온 MEGADETH의 앨범에서 가장 이질적이라 할 수 있는(물론 그 이후 더 이질적인 앨범이 나오게 되지만) 변화의 시발점인 YOUTHANASIA입니다.




이 앨범을 CD PLAYER에 걸면 첫 번째 트랙인 Reckoning Day 부터 SPEED의 감소와 눈에 띄게 사라진 공격성이 제일 먼저 감지됩니다. 기타리프가 많이 유해지면서 심지어 MELODIC해졌는데, 이로 인해 음악이 전반적으로 느긋해 지고 여유롭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거기다가 이들의 전매특허인 냉철하면서도 CYNICAL한 가사 내용도 순화되고 그에 따라 사회에 대한 분노의 폭발 역시 감소되게 됩니다. 이는 비단 Reckoning Day뿐 아니라 앨범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으로써 그나마 옛날의 냉철하면서도 CYNICAL한 공격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은 타이틀 곡인 YOUTHANASIA의 중후반 파트와 12번째 트랙인 VICTORY정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과거 이들의 INTELLECTUAL THRASH를 즐겨 들었던 이들이라면 어라???? 라는 의문을 들 수 있을 정도로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이렇게 사운드 적으로 이들은 변하게 되었을까? 의외로 답은 간단합니다. 이들도 사운드 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도달했기 때문이지요. 한 밴드가 결성해서 주구장창 비슷한 성향의 사운드만 양산해서는 롱런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각 밴드마다 보통 결성 후 5집 내지 6집 정도에 그런 변화를 시도하게 됩니다. (물론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이 YOUTHANASIA 앨범이 딱 그 정도 시기였던 것입니다. 이 정도 시기에 음악 성향이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이유는 젊은 혈기가 어느 정도 정돈되고 패기 보다는 노련미가 생기는 시점이기 때문이죠. 언제까지 젊은 혈기와 분노로 사운드를 이끌어가고 수용하는데 밴드나 팬이나 한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약물사건으로 자신을 다시 뒤돌아 볼 기회가 생긴 MUSTAINE에 있어 이런 CYNICAL함과 분노가 많이 감소한 탓도 무시못할 것입니다. 그동안 문제를 일으키던 젊은 청년이 중년이 되면서 유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거기다가 앞서 말했듯이 이 YOUTHANASIA 앨범부터 MUSTAINE 주도의 독주에서 벗어나 MEMBER들 간의 의견을 주고받고 공통 일치된 음악만 수용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Marty Friedman과 Nick Menza의 입김이 사운드에 크게 반영된 결과도 무시 못합니다.(이게 극을 달해서 사운드가 아주 애매해지게 된 앨범이 이후의 RISK 앨범이죠) 거기다가 THRASH METAL이 하락기에 접어든 90년대 중반의 시대적 특징까지....

즉 YOUTHANASIA 앨범의 음악적 변화는 이 모든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나온 결과인 것입니다. (실은 이런 변화의 조짐은 이미 전작인 COUNTDOWN TO EXTINCTION부터 감지된 결과기도 합니다.)




당연히 골수팬들은 이에 대해 큰 불만은 표시하게 되었지만 전반적으로 MEGADETH의 이런 변화된 모습은 일반 음악팬들에게는 먹히게 되어 빌보드 앨범차트 4위에 플래티넘을 기록하게 돼 상업적으로 성공하게 됩니다. 상업적인 성공 앞에서 골수팬들의 불만은 언제나 그렇듯이 메아리로 끝날 수 밖에 없는 법이지요. 그러나 MEGADETH사운드 변화의 본격적 시작을 알린 YOUTHANASIA 이후 앨범에서 어정쩡한 사운드의 양산이 지속되어 MEGADETH가 해체위기까지 몰리게 된 암흑기의 원점이 또한 YOUTHANASIA 앨범인 것을 놓고 볼 때 상업적으로 성공했다 하더라도, 골수팬들의 우려가 마냥 공허한 메아리 및 단순한 불만으로 치부할 수 없다 할 수 있겠습니다.





뱀발1) YOUTHANASIA는 사전에 없는 말로 안락사를 뜻하는 EUTHANASIA의 철자를 바꿔 표현한 말입니다.


뱀발2) 한국판 YOUTHANASIA에는 한국팬들을 위해 보너스 트랙으로 Crown of Worms과 MEGADETH MEMBER들의 육성 메시지가 실려 있습니다. MEGADETH 팬들에게는 엄청난 선물과 동시에 COLLECTOR'S ITEM으로도 그 가치가 매우 높다 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후 리마스터판이나 일본판이 더 잘나오는 바람에 (보너스 트랙도 더 많음) 상대적으로 아쉽기도 한 앨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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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KONING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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